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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밑에 글 보충이다. 한국이 이겨야 하는 이유 - 팀의 이미지

토슬이
댓글: 28 개
조회: 4139
추천: 17
2015-10-09 20:01:08

똥글이면 똥글이고 일기면 일기다. 욕하려면 맘껏 욕하고 파밍하려면 맘껏 파밍하라! 그러나 뒤돌아 한번쯤은 생각해 봐라. 이런 똥망글을 왜 쓰고 있는지. 자유 게시판에 매일 롤드컵 , 쿠 , sk , kt 검색해보면 어떤 글들이 나도는지 수 백번 검색해보고 다 읽어보고 쓰는 글이다.

 

그리고 난 급식충이 아니라 영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고대에서 석사를 하고있는 89년생 남자다.

몇살인지 뭐하는놈인지 이런 말들이 많길래 미리 밝힌다.

 

일단 난 선수들이나 팀을 깎아내리려고 쓰는 글도 아니고 현실적인 예측을 하는것도 아니다.

단지 우리 갓벤성님들의 글들만 참고하여 쓴다.

 

1. KOO

 

롤드컵 조 편성 때 노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은 것을 기억하는가?

쿠가 롤챔에서 어느정도 위상을 보였는지는 각자의 평가가 있을테니 내가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롤드컵 당시 쿠가 정말 SK나 KT에 버금가는 팀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쿠는 분명 나머지 2팀에 상대적 약세를 보였으며 스프링의 포인트가 아니었다면 롤드컵 진출은 힘들었다.

 

롤드컵 A조 팀을 잘봐라.

솔직히 CLG 말고 쿠에 비벼볼만한 팀이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는가?

누가 쿠가 2위로 그거도 대만2위팀에 밀려서 올라간다고 생각했을까?

오만이든 밴픽이든 뭐든 쿠는 FW에게 2연패를 했다. 1패를 했을 당시 쿠가 얼마나 까였는지는 검색해보면 알 것이다.

2번째 경기를 할 때 해설, 갓벤러, 프로게이머 심지어 게임하는 쿠 선수들도 자신들이 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르블랑이 미쳐날뛰고 서폿이 뭐 확정스턴이 있고 이건 나중 얘기고 일단 쿠의 패배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닥 좋은 눈길을 보내지 않는다. 이게 바로 A조의 함정이다. 반드시 이길거라고 생각했던 상대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KT가 오리젠에게 졌을때와는 반응이 다른 것이다.

 

이게 중요하다. 쿠가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서 파생된다.

쿠는 팬층이 너무 얕다. 선수들의 멘탈을 가장 심하게 파괴하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냐?

당연히 인벤이다. 쿠는 8강에서 패배할 경우 정말 어마무지한 비난을 받으며 돌아올 것이다.

쿠의 실력과 상관없이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 쿠는 이미 많은 팬들을 떠나보냈다.

쿠가 다음 시즌 롤챔에 돌아왔을 때, 팀의 운명은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롤드컵에서 최대한 승리하여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그들이 앞으로 나진꼴이날지 아니면 여전히 강한 팀의 이미지를 고수할지의 열쇠다.

롤판에서 팀의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자명하다. 갓벤에서의 평가가 선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 SK

 

밑에 SK가 무슨 전승우승이냐 삼화 멤버가 롤드컵 본선에 얼마나 출전했냐 라는 반박이 있던데

이는 팝콘터질때 무슨 댓글들이 난리를 치는지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겠다.

SK가 MSI에서 3:2로 패배한 이래 SK가 각성하고 롤챔에서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도 자게에는 항상

그래봐야 EDG 한테 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중뽕이든 국뽕이든 뭐든 좋은데 EDG의 이미지는

우리에게 아직까지 불안요소로 남아있지 않은가? EDG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SK와 EDG는

롤드컵에서 완전한 결판이 날 때까지 불가분의 관계이다.

 

전승우승의 사명을 갖고있다는 것은, SK가 전승으로 우승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야만

더이상 EDG든 14삼성이든 헛된 꼬리표가 다 떨어져 나가고 SK 자체가 최고팀이 된다는 것이다.

삼화 멤버들이 본선에서 다 떨어지든 말든 14삼화는 언제나 SK 이상으로 평가받는 자게의 특성상

정말 위와 같은 압도적인 모습이 아닌 경우, 분명 삼성과 EDG의 꼬리표는 SK를 따라다닐 것이다.

그러니까 SK는 끝까지 이겨야 한다. 그래야 최강 SK로 거듭날 수 있다.

 

3. KT

 

KT가 KOO에 비해 비난을 덜 받는 이유는 팬층의 차이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조의 특성 때문이다. 물론 KT는 쿠에 비해 팬층이 훨씬 두텁다. 스타플레이어와 플레이스타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쿠에비해 KT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 이런 시점에서, KT가 D조에 배정받았을 당시 KT의 본선진출을 장담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물론 LGD에 뒤를 이어 2위로 올라갈 거라는 의견도 다수였지만 항상 논란이 있었다.

 

반면에, 지금 KT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쿠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지만, KT가 쿠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KT와 같은 조에 있는 LGD TSM ORIGEN은 강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패배가 용납되는 것이다. Origen이 KT를 상당한 격차로 눌렀을 때도 KT에 대한 비난은 크지 않았다.

또한 KT와 KOO의 가장 큰 차이점은 롤드컵 이후 롤챔스에 복귀하면서 드러날 것이다. 아니 이미 충분히 자명하다.

KT는 유렵의 강호와 좋은 승부를 펼친 강팀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고 KOO는 대만에게도 진 팀인 것이다.

KOO가 롤드컵에서 더 이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대만팀에게 졌단 꼬리표가 한동안 따라다닐 것이다.

반대로 KT는 2위로 진출해 혹여 8강에서 지더라도 그래도 KT는 강팀이란 이미지가 어느정도는 이어질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물론 원하던 바는 아니었겠지만

쿠는 꿀조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큰 비난의 중심에 있고

SK는 좋은 모습을 연이어 보이며 뚝심을 지키고 있으며

KT는 D조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물론 롤드컵 본선 진출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각 팀은 모두 승리의 이면에

감춰진 팀의 이미지를 위하여 이겨야 하는 것이다.

 

KOO가 8강에서 별다른 활약 없이 탈락할 경우 KOO는 FW에게 패배한 꼬리표가 오래간 따라다닐 것이다.

SK는 이번 롤드컵에서 최대한 승리하여 EDG와 삼성의 꼬리표를 완전히 떼버려야 할 것이다.

KT는 오리젠에게 복수하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롤챔스에서 형성된 강팀의 이미지를 끝까지 고수하여할 것이다.

 

다소 비약이 있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똥글이지만

요약하자면 갓벤의 심판의 철퇴를 피하고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그래봐야 노잼 LCK'를 탈피하는 것은

세 팀이 롤드컵에서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냐에 달려있다.

Lv80 토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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