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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N사 RPG게임으로 알아보는 핵의 영향력-1

Acaim
댓글: 23 개
조회: 6743
추천: 4
비공감: 2
2016-03-13 20:20:05

-시간많으시면 가볍게읽으셈-

 

요즘 정말 헬퍼가 많아지고 헬퍼를 사용해야겠다는 식의 의견이 많은 지금

핵이 대중화가 되면 게임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핵의 잠식으로 게임의 정체성이 사라진 rpg게임의 역사를 적어보려함

물론 장르는 다르지만 핵의 인식과 그에대한 대처방안등.. 롤도 별다르진않을것같긴함

 

 

다들 한번쯤은 해봤을 예전 N사 대표 rpg게임,

동동주와 함께하는 사냥은 지루할 틈이 없었고 어린시절 문방구나 서점에는

가이드북이 즐비했던 전화요금 폭탄을 맞아본 아재들이 수두룩한

그게임이 지금은 그저 몇개의 서버로 통합되서는

30~50명이 즐기는 그런 게임이 되버린 이유는 핵때문이다 라고 확신함

12년간 즐긴 게임이고 근 10년간 서버랭킹 1~10위 유지했던 유저임

 

1. 핵의 등장

유료화에서 부분유료화로 바뀐 이후(2005년) 이 게임은 전성기를 맞이했음

당시 동시접속자 14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지루할 틈이없는 패치로

게임은 넘나 재밌었음,

신버전과 구버전이라는 유저,운영진측의 갈등으로 잠시 휘청하나 했지만

기우였을 뿐

 

그러다가 타 rpg게임의 펫과 비슷한 성격인 컨텐츠가 추가되었음(이하 펫)

이 펫의 등장은 그간 게임의 공식과 규칙을 모두 박살내는것이었는데

 

힐러 직업에게 랭커들을 한방에 자빠뜨릴수있는 공격력이 생겼고

딜러 직업에게 힐러의 버프,디버프보다 몇배는 좋은 능력이 생겼음

 

그리고 시간당 10배정도의 경험치획득이 가능했고 그에따라

랭커들은 부랴부랴 펫육성에 모든 시간을 투자했고

뼈를깎는노력과 천문학적인 시간을 투자하면 모두에게 공평한 강해질수있는 기회였음

 

 

단하나 단점은 사용이 어렵다는것이었음 롤로치면 피지컬, 그당시 컨트롤

그리고 얻는게 너무나 힘들었음 거의 하루에 20시간을 게임에 투자해도

실패할 확률이 90%였고 차근차근 진화를 시켜야하는데 이 진화가 너무 힘들었음

 

그러자 C사의 핵이 최초로 이 게임에 등장함

 

 

2. C사의 핵.

그당시 c사는 핵을 최초로 배포할때 각 서버별 소수인원들에게 한달 사용료 10만원을 받으면서

제공했음. 그당시 핵의 기능은

 

펫들의 스킬을 0.1초단위로 찍어서 사용해주는게 주였는데

간단히 말해서 f1을 누르면 체력이 꽉차고, 맵에있는 몬스터가 다죽고,

피케이시 유저들을 다죽일수 있었음

 

그리고 멀티라고 불리는 게임 클라이언트를 여러개 킬수있는것, 그리고

몬스터나 유저가 등장하면 자동으로 셋팅된 스킬을 사용하는것,

 

이러한 기능들 때문에 피케이,사냥,퀘스트 모든면에서 문제가 생기기 사작함

 

 

핵이없으면 펫을 진화시킬수 없었고 이것은 게임의 가장중요한 요소였음. 캐릭터의 성장<<< 펫의성장 이었기때문에

핵이없으면 핵을 쓰는사람을 피케이에서 절대로 이길수없었고

핵이없으면 핵을 쓰는사람에 비해 시간당 50%경험치밖에 획득할수 없었음

 

 

그간 게임내에서의 사냥,경쟁,피케이 핵이없으면 핵을쓰는사람에게 대적할수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당시 유저들은 이렇게 생각했음

 

 

[어짜피 소수니까 얘네 피해가면서 하지뭐]

 

 

그런데 그중 랭커들은

아니 저 좃밥들이 왤케 활개치고다녀? 핵어떻게구함? 이라는 생각이었고

이 의견을 수렴해서 W사에서 새로운 핵이 생기게됨

 

 

ㅂㅂ

Lv0 Ac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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