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작업량이 예전 시즌1 시즌2때 2주마다 챔프 찍어내던 시기에 비해 너무 저조하다.
2주 간격으로 챔프 내다보니 테스트도 제대로 못거치고 출시하면서 나오자마자 오피챔프들이 많았었지만 출시하고 핫픽스도 바로바로 하고 못해도 다음 챔프 나올때쯤엔 밸런스 패치 관련해서 여러번 칼질맞고 고만고만한 챔프로 만들어놨었지.
그래도 몇달간 연속 너프 맞던 사기 챔프들도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능력치 변경하면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노력"은 했었다.
그러던 라이엇이 시즌3 부터는 라이브서버에서 테스트 서버 굴리듯이 이것저것 막 집어넣어놓고 우리가 이렇게 컨셉잡고 밀고간다는 식으로 균형있는 밸런스 따윈 무시하고 패치를 하고있다.
2주마다 챔프가 출시되고 누적 챔프가 100개를 넘어서면서 챔프 출시시기를 늦추고 밸런스 맞추는데 노력하겠고 하더니 갈수록 더 엉망이 되고 있다.
라이엇은 해당 시즌에 우리는 이런 변경점을 적용할 것이고 그 결과 혜택을 보던 챔프들이 자주 나오고 이런 챔프들이 슈퍼 플레이를 해줘서 만족하다는 식으로 게임을 이끌어 갔다.
그러다보니 보니 몇시즌째 제대로 된 활용도 못하고 20여개 남짓 자주 나오는 오피챔프들을 제외한 방치된 챔피언들이 수두룩하게 되었다.
이런 챔피언들 리워크라는 거창한 작업으로 상향을 해줄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것 까진 필요없고 새로 나오거나 리워크 되면서 기동력을 주거나 높은 딜링을 보장해주는것 처럼 계수 쿨타임 조정해주면 예전처럼 자주 볼 수 있을건데 그냥 해주기 싫다는걸 "해당 챔피언은 리워크 계획"에 없다고만 해둔다.
리워크 따윈 필요없고 애초에 "신챔프"로 출시되면서 독특한 시스템을 다 적용시켜놓은 좋은 챔프들이 많은데 기동력 인플레, 계수 인플레가 되면서 자연스레 도태된 챔프들을 쓸만하게 계수 보정과 필요하면 기동력 추가 혹은 CC추가 선에서 조정해줘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챔프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시즌 3부터 시작된 리워크가 한시즌에 제대로 작업하는 챔프들이 "10개"도 안되는거 같은데 100여개가 넘는 챔프들중 안쓰이는 챔프들이 몇갠지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한심한 짓거린지 생각할수 있게된다.
완벽한 밸런스는 맞추기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열심히 수치 조정하면서 맞추려고 노력은 했었던 라이엇이 해당 장르 1위 게임이라는 이유로 오만하고 나태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행태를 보면 삼류 게임회사티를 벗어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유저들이 바라는건 거창한 리워크가 아니라 내가 선호하는 챔프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