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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나는 CJ팬이다.

소대태자
댓글: 12 개
조회: 4319
추천: 32
비공감: 2
2018-02-09 09:52:34

나는 운명의 장난인지 좋아하는팀마다 결말이 그리 좋다고는 할수없었다.


축구로는 AC밀란 야구로는 한화 게임단으로는 CJ가 그러했다.


그리고 난 현상황의 SKT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한다.


아프리카든 트위치든 항상 SKT를 보면 선수비하하기 바쁜글들이 참 많아보인다.


차마 채팅보는게 괴로워 화면에만 집중하려고해도 무슨말을 하는지 신경이 쓰이는 것이 팬들의 입장일것이다.


나는 SKT를 좋아하진 않지만 [페이커]와 [뱅] [울프]를 오랜시간동안 지켜봤다.


그들이 데뷔할때부터 그리고 여기있는 (인벤에계신분들) 모든분들이 지금까지 롤을 하고계실정도로


롤에대한 열정이 어느정도인지 완전히는 아니지만 짐작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롤을 지켜보셨던 분들에게 지금의 SKT는 본인들이 생각했던 모습과 지금은 다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시대는 변한다.


SKT가 망했다는게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최고가 되기위해서 노력한시간들이 지금 빛을 발하고있다 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참 좋을텐데


그들의 말처럼 SKT가 단순히 퇴물이고 한물갔기에 지금 잘하고 있는 팀들이 지금의 위치에 올라간 것이 아니다.



잠시 다른 얘기를 해보자



내가좋아하고 동경했던 매라선수와 클템선수가 은퇴하고 해설로 활동하고계시고


(매라선수는 저번에 해설로 깜짝등장하셨다!!완전히 해설가가되신건 아니지만)


빠른별선수가 그리고 최근엔 샤이선수가 은퇴를하니 마음한쪽이 참 울적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자리엔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성적이 좋을때나 안좋을때나 나는 항상 CJ를 응원했었다.


그럴때마다 너네는 한물갔다. 퇴물이라는둥 차마 듣기 괴로운 말들을 참으로 많이도하셨다.


선수들이 실수할때마다 '느그'라는 말을 많이도 붙이시더라


사설이 많이 길어진것 같지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하나다.


내가 CJ를 응원하고 그들이 못할때도 그들에게 싫은말하나 하지않았던건


내가 내새끼들 응원해야지 내가 내새끼들 믿어줘야지 라는 생각에서였다.


일방적으로 욕을하시는분들의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팬의 입장에선 정말 억장이무너지는 소리를 하실때가많다.


조금만 수위를 낮춰서 말씀을 해주시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한다.


지금의 SKT팬분들은 어떤심정으로 그들을 바라보고있는지 난 잘 모르지만 본질은 다르지않을 것 같아서


의미없는 글을 써봅니다.





Lv4 소대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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