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맞다 그렇다 이런 건 아닌데 어느정도 신빙성 있는 얘기지 않을까 싶어서 길긴 한데 한번 끄적여 봄
라이엇은 작년에 커다란 찌라시를 던졌고
마지막 5~6개월 정도에 기회가 남아있음
하나의 뇌피셜이기도 하고 모순도 있긴 하지만
무언가를 준비하느라 게임에 집중을 크게 못하는 거 같기도 함
작년에 라이엇 관계자 언급으로 2025년도에 롤은 엄청난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라면서
거의 메이플 빅뱅패치 시절 마냥 근들갑 떨면서 난리친 적이 있음
근데 이제 2024년 7월이고 남은 기간동안 이런
트롤,티어 인플,어뷰 등등 다양항 문제들을 개선하지 않을거라면
진짜 2025년도에 롤 소스 자체를 갈아엎고
그때 이 문제들이 완벽히 개선된 상태로 게임을 내야 함
그래야지 우리도 납득하고
“아 이걸 위헤서 그 동안 엄청난 기간을 여기에 쏟았구나”
하면서 유저들이 받아들일 수 있음
그렇지만 그때도 만약에 걍 대충 비슷하다?
거기가 아마 롤이라는 역사에 다시 없을 명작 게임에 종착점임
참고로 롤은 워크래프트 유즈맵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게 된 게임임
2007년~2008년쯤 개발이 들어갔을 거고
당시엔 지금처럼 언리얼 엔진같은 정밀한 게임 엔진이 없었음
심지어 당시에 있었던 유니티 조차 사용 안 한 자체 개발 엔진임
그렇다면 그 때 당시 엔진을 만들었던 개발자들 중에
아직까지도 라이엇에 남아서
버그 수정,밸패하는 개발자가 몇이나 될까?
다 완전 고위직 가거나 떠나거나 퇴사했겠지
지금 와서는 그 엔진을 제대로 다루고
만질 줄 아는 개발자는 거의 없다는 거임
그래서 신챔이나 버그 수정,리워크,리메이크 패치등을 할 때
원래 기존에 있던 스킬 코드나 시스템 코드를
변형해서 만드는 거 밖에 할 수 없는 거임
그렇기 때문에 버그를 고치면 다른 버그들이 계속 튀어나오고
리워크,리메이크,신챔 이런 것들을 낼 때마다
버그가 계속 쳐 나오는 거임
지금 우리가 겪으면서 고통받고 있는
오래된 버그들이 고쳐지지 않는 이유도 이거때문이지 않을까 싶음
애초에 게임 사양 자체도 현시대 1위 게임이라는 게
말이 안 될 정도로 낮은 게임인데
패치는 더럽게 많이하고 데이터량도 어마무시 할거잖아
근데 그 구식 엔진으로 이 정도 게임 소스량을 감당한다?
문제가 안 생기는 게 더 이상한거지 물론 뇌피셜임
아무튼 이런 스파게티처럼 코드가 다 꼬여버린 게임을
완벽히 살리려면 방법은
엔진 업데이트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으론 2025년에
게임 엔진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고 시스템을 갈아엎지 않을까 싶음
이상 롤붕이에 뇌피셜이었음
Yo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