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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충해도 이기는법

이지턱
댓글: 3 개
조회: 610
2025-07-06 01:56:57
그런게 있겠냐?
이번에도 게임 세계에서조차 구원받지 못할 놈 박제하려고 글쓴다.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박제하네. 지보로 센세가 떠오른다.

대충하시죠#KR2

이번 벌러지는 그래도 여타 쓰레기와는 달리 자신의 닉네임 값을 톡톡히 하는 벌레야.
한 판에서만 쓰레기 짓을 했으면 내가 글을 쓰지 않을랬는데,
두 판 연속으로 팀으로 만나 똥을 벽에 얼마나 넓게 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어.

첫 판은 마오카이로 트롤했어. 역시 지금까지 봐왔던 말종들은 픽창부터 달라.
이번에 바뀐 주사위 시스템에 따라 아펠리오스가 나와서 그냥 픽했어.
마오카이가 달라고 했는데 한 번 거절 누르고 또 오길래 그냥 무시했지. 딱히 채팅도 없었어.
떨떠름한 기분이 있었을 때 닷지를 했어야 되는데 내 쓰레기 감지력이 일하고 와서인지 살짝 미스였나봐.
당연하다는 듯 마오카이 룬은 유성이었고, 1200원 특가 양피지를 바로 사더라고.
그 뒤로 묘목만 던지더라고 4월 5일인 줄 알았어.
물론 지도 그게 심심했는지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하면서 가끔 역량이 딸려서 죽기도 하더라고. (약간 갭모에)
당연히 그 판은 조합도 딸렸는데 트롤이 있으니 졌지.

그 뒤 큐를 돌리면서 혹시나 하고 돌리던 큐를 취소한 뒤 다시 돌렸어.
하지만 고일수록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지? 이 친구는 박제당할 운명이었나?
두 번째 판은 나미로 트롤하더라고.
흐웨이를 픽했길래 픽창에서 혹시 이번에는 탱 흐웨이같은걸 하시지는 않겠지요? 라고 하니
나미를 픽하더라고? 탈진까지 들었어. 아 전판에는 얘 동생이 하고 이번에는 얘가 게임하나보다~?
하지만 그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위 이미지가 나미가 게임 끝났을 때의 템 창이야.
혹자는 그래도 나미라도 픽한게 어디냐? 라고 할텐데
그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W는 커녕 E도 한 번 받아보지 못했어. 내가 칼리스타였는데.
팀원들이 잘해서 게임은 이겼지만 속상하게 또 단 한명을 리폿해야 했지. 파브르의 숙명인가.

사실 어쩌면 이건 나 혼자 쉐도우 복싱이고 이 벌레는 그냥 아무상관없이 던지고 싶었던 건가.
롤이 19세 이상 게임이 되길 기원한다.

Lv5 이지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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