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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다이아몬드 프록스의 페이스북 번역 + @

아이콘 영원의달
댓글: 91 개
조회: 46057
추천: 3
2014-07-05 11:39:29

 

 

 

 

갬빗이 최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제 롤드컵은 고사하고 강등전을 치러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선수들도 많이 지쳤고 NiQ는 알렉스이치 후광때문에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고

 

 팀 주장 다이아몬드는 슬럼프까지 와서 특히나 고생이 많습니다.

 

 


 

 

 

 

 

  사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진작에 뭔가 글을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죠. 지금의 부진은 뚜렷한 이유가 없습니다.

 

게으름이나 제가 문제를 회피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제 게임에 집중하려 노력했고 이것이 기량 회복과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랬습니다.

 

아시다시피, 사람들은 좋은 시기가 지나면 안 좋은 시기가 찾아온다고 말하곤 합니다.

 

만약에 제가 낙천주의자였다면 똑같은 생각을 했겠지요.

 

하지만 전 현실주의자고, 이 상황이 편치가 않습니다.

 

저는 크게 노력하고 제 개인시간을 전부 연습에 쏟아 부었고, 간혹가다 쉴때나 가족들과 만났습니다.

 

제가 사이보그가 돼서 쉬지 않고 롤만 할수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고 노력에 결과가 못 미칠때 감정을 가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비난 받을때는 더욱요.

 

다행히도 오래전에 저는 성공하고 싶은 모든 선수들은, 무슨 상황이 와도 감정의 끈을 놓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걸 깨달았죠.

 

여러분의 저에 대한 생각을 제가 신경쓰지 않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보통 저희 게임에 대한 피드백들을 많이 읽습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몇몇분들에게, 저는 정글의 왕에서 실망 덩어리로 변했습니다.

 

저는 메타를 탓할수도, 팀을, 여러분을, 제 자신을 탓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겠습니다.

 

저는 계속 차분하게 훈련을 더 해 나갈것이고, 그건 저에게 필요하고, 팀에 필요하고 여러분이 저에 대한 믿음을 영원히 잃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저는 매우 절망적이고 더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장시간 조용했던걸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신경쓰지 않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추신. 저는 새 패치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패치가 좋아보이고 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네요. 이에 대해서 조만간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기의 갬빗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번역해서 다이아몬드에게 전해주려고 합니다.

 

  

 

따뜻한 리플을 남겨주세요

Lv79 영원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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