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레드 포스트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기타] [해외언론] 페이커 인터뷰

또또또
댓글: 32 개
조회: 24005
추천: 40
2017-05-09 21:40:02
브라질쪽 e스포츠 뉴스랑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당신은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써 인정받고 있으신데요, 롤드컵과 LCK를 여러번 우승했지만 MSI는 작년에 한번 우승했습니다. 이 대회에 무언가 특별한게 있나요?


대회를 몇번 이겼느냐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구요, 그냥 매번 다 이겨서 모든 대회의 챔피언이 되고 싶습니다. 국제대회는 한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할 뿐이구요.

롤드컵과는 다르게, MSI에서는 각 지역의 챔피언들이 모입니다. 이때문에 이 대회가 더 어려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당연히 롤드컵 조별 예선보다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롤드컵이 더 명예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Play-in 경기들을 챙겨보셨나요? FW가 SKT의 가장 강한 라이벌로 꼽히는데, 그들의 경기를 보고 느낀점이 있으셨나요?

사실 아직 Play-in 경기는 챙겨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FW는 저번 대회에서도 대결해본 상대이고 저번 MSI에서 저희를 이긴 상대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 할 것입니다.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FW가 "대 한국 병기"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FW가 그런 별명을 얻은건 우리팀과 LCK팀들을 대상으로 잘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팀들이 잘해서 다시 그 별명을 고쳐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팀은 한국팀만 잡을 수 있다고 말이죠.

FW의 미드레이너 메이플이 이번 대회에서 당신 다음으로 잘하는 미드레이너라고 하는데, 어떻게 상대하실건가요?

사실 이 대회에 나온 미드레이너들은 모두 잘하기 때문에 모두 조심스럽게 상대할 것입니다. 딱히 메이플이라고 특별 취급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들 잘하니까요.

주제를 조금 바꿔보면, 관중들이 있습니다. 브라질 관중들이 여러분을 응원 할 것 같으신가요?

보통 관중들이 저희들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팬들은 각자 자신이 느끼는대로 행동하고 가장 자신과 관련 있는 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브라질 관중들이 우리를 응원하지 않는 경기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붙어봐야 알겠죠.

자 이제 마무리 해볼까요! 생일축하합니다! (늦었지만!) 지난 4년간 매년 한국에서 생일을 보내지 못했는데, 좀 불편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France in 2014, USA 2015, China 2016 and Brazil 2017)

생일을 바깥에서 보내는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 있어봐야 똑같이 훈련하고 연습했을거니까요. 그래서 딱히 지금은 생일을 즐기지는 않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해외대회에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이 챙겨줘서 좋은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http://br.lolesports.com/noticias/faker-podemos-nao-ter-o-apoio-da-torcida


반응



야 페이커 인터뷰가 지루한 이유를 알겠다. 맨날 FW 이야기만 물어보잖아


ㄴ 근데 커뮤니티들이 FW 물고 날뛰니까 그런거 아니냐

ㄴㄴ SKT가 1위하는게 너무 당연해서 그나마 물고 빨게 FW밖에 없어서 그래. 갸들 잘하잖아.

ㄴㄴ 갸들밖에 없어... 페이커한테 Perkz와 붙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는건 이상해

ㄴ 이거 아니라도 페이커 인터뷰는 다 지루해.

ㄴㄴ 근데 페이커가 LOL계에서 받는 조명을 생각하면 이렇게 중립적으로 대답하는게 이상적이야. 솔직히 질문리스트만 보면 페이커가 기분나빠도 할말 없어. 그런데도 최대한 프로답게 예의 갖춰서 대답하는거야. 질문이 좋아야 대답도 좋은거지.

ㄴㄴㄴ 근데 페이커가 최고인데 좀 자기 브랜드를 팔았으면 좋겠어.

ㄴㄴㄴㄴ 프로게이머 직업은 사람들을 말로 웃기는게 아니라 대회를 이기는거야. 이게 맞는거야.

ㄴ 뭐 근데 페이커 성격 자체가 그런 성격이 아닌듯. 막 톡톡 튀는 성격이 아니라 조용하고 내성적인.



왜 인터뷰어가 자꾸 MSI 뽕을 맞는건지 모르겠네. 이제 4년된 대회에서 한번 우승한게 큰 문제임?


ㄴ 각 지역 최고팀이 모이니까 뽕이 좀 필요하지. SKT가 너무 강해서 언론의 뽕맛이 약해지는 느낌이 있어.

ㄴㄴ 그래봐야 LCK대회가 더 재미있고 수준높아

ㄴㄴㄴ 근데 한국인들이 지는걸 보고싶은 사람들은 MSI 뽕을 맞게 됨. 수요는 있어.

ㄴ 인터뷰어가 일견 맞는말을 하긴 했으니까. 롤드컵에는 2,3위 팀들도 끼기 때문에 쉬운 매치업이 많아. 4강까지는 가야 좀 빅매치 맛이 나지.



온세상이 페이커가 실패하기를 바라는것처럼 보이네. 하지만 페이커와 SKT는 이런 상황에 익숙할거야. LCK를 여러번 이기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 이미 3번 롤드컵을 먹었지만 다시 네번째에 도전하는 그 자세가 SKT에는 있어.


ㄴ 솔직히 페이커랑 꼬마가 은퇴해서 다른팀이 좀 해먹는걸 보고싶어. 근데 그러고나면 그들이 그립겠지.



근데 뭐 SKT가 국제대회에서 관중들한테 응원받은 적이 있나? 시즌3에는 로얄클럽이 엄청 응원받았고, 다음 대회에서도 항상 SKT보다 약한팀이 응원받았어.


ㄴ 응원하는 해외팬은 항상 있었어. 막 미친듯이 응원하진 않았지만.




Lv77 또또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