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반 주도권 유무, 라인관리 방식
아크샨, 누누, 판테온 같은 챔피언은 보통 미는 편이고 탈론, 카타리나 같은 챔피언은 대개 받아먹는 편
로밍을 다니다보면 손해가 서서히 누적되다가 로밍 찬스를 뺏기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날먹챔들이 날먹 특이점이 오는 순간 갑자기 푸쉬 주도권까지 틀어쥐는 경우도 종종 있음
그리고 로밍챔이어도 라인전 단계에서 걍 개박살나면 라인에 강제로 묶여버리는 상황도 자주 나옴
2) 궁극기 의존도
궁극기 계열과 비 궁극기 계열로 나뉨.
거기서 궁 없으면 아예 안되는 애들이 있고 궁 없어도 그럭저럭 돌아다니는 애들도 있고 다양함.
3) 로밍 형태
기동성에 특화된 날먹 타입과 교전에 특화된 날먹 타입이 있다.
근데 날먹챔은 기동력 좋다고 교전력 그렇게 딸리지도 않고
교전 위주여도 이동기가 그닥 빈약한 편도 아님 사실
4) 로밍 방향성 차이
로밍의 포커스가 본인 성장이냐 아니면 팀 성장이냐의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전자의 예시는 탈론, 카타리나고 후자는 누누, 쉔 같은 느낌
5) 로밍 시점
누누나 신지드처럼 초반부터 휘젓는 챔피언이 있고 6레벨 전후로 활약하기 시작하는 챔피언이 있음.
6) 특이사항
니코 :
원래 여기 포함되면 안 되는 유형인데 패시브 활용해서 바텀 직선 날먹로밍 치는 게 워낙 특이하고 쎔.
라이즈, 사이온 :
로밍기가 있기는한데 그냥 자기 라인전에 집중하는 빈도가 더 높아서 로밍 챔프로 보기 어려움.
아마 얘네보다 카서스, 갱플랭크가 궁 지원으로 타 라인 조력하는 케이스가 더 많을거임.
카타리나 :
얘를 로밍챔으로 분류할 근거가 살짝은 부족한데 (얘가 들어가면 제드 등등도 못 넣을건 없으니까)
날먹 로밍의 대명사 같은 챔피언을 빼기가 어려워서 일단 명단에 넣었음
그래서 카타리나를 약간 로밍 툴이 살짝 부족한 날먹로밍 챔피언 군의 마지노선으로 보는 게 적절할 거 같음
얘보다 라인전 비중이 높은 챔프라던가, 기동성, 로밍 파괴력, 밸류 등 여러 면에서 종합해서 봤을 때
날먹로밍 챔으로 보기가 좀 어렵다 라고 결론 내려서 카타리나만 넣고 그 이하의 챔프들은 전부 제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