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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최상위권에 정글러가 많은 이유

뭐야뭔일이야
댓글: 26 개
조회: 3502
추천: 16
2022-03-12 12:23:55
라이너들이 가끔가끔 지금 정글이 캐리력이 제일 좋고

그 증거로 최상위권 챌린저에 정글이 제일 많다고 하는데  내가 이 이유를 다른데서 찾은거 같다

<기브앤테이크>라고 애덤그랜트라는 사람이 쓴 책이 있는데 

여기에 3가지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1. 기버 :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 
2. 테이커 :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사람
3. 매처 :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

쉽게 말하면 기버는 다 퍼주는 스타일, 테이커는 받기만하고 보답이 없음, 매처는 선듯 베풀지는 않지만 보답하느 스타일임

이걸 롤에 대입하면 정글 서폿은 기버, 라이너는 매처, 똥사는 애들은 테이커인데 

책에서 보면 기버는 성공률이 제일 낮은 그룹에 많이 분포해 있음 왜? 퍼주기만 하니깐 

근데 의외로 성공한 부류에 60%정도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그룹은 기버라고 함

기버는 약간 극단적으로 가장 위 그룹과 정반대인 가장 아래그룹에 분포되어 있는거임 

같은 유형인데 차이는 무엇일까?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와 매처를 구분하고 매처에게만 퍼준다고 함 

그리고 이렇게 했을 때 기버의 리턴이 높아져 상위권에 더 많이 올라가게 되는거임

뭐 각설하고 이렇게 기버의 역할을 하는 정글러가 상위권에 많은 이유

정글러는 기버의 역할을 하고 있고 정글러가 잘 투자했을 경우 리턴값이 크기 때문에 상위권에 더 올라가기 쉬운거임 

그러니 쉽게 말하는 캐리력이 높은게 아니지 캐리를 하게 만들기 쉬운 라인인거

근데 같은 기버인 서폿은 왜 안높냐? 이러면 그 이유는 선택지의 갯수인거 같음

서폿은 기본적으로 원딜에 붙어야하고 발이 풀려도 미드 정글까지 커버가 되는 반면 

정글러는 기본적으로 3가지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리턴의 확률이 더 높을걸로 예상이 됨

암튼 자꾸 지금 정글이 역대급 캐리롤이라고 하는 애들이 간간히 보여서 한 번 주저리 주저리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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