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장형 정글이 살아남는 법.

일단 ps만한 채널이 없으니 여기 기준으로 포지션별 유리한 점 적어봄.

일단 역벞 후 동선 하단 갱.
풀캠, 3캠, 아래 3캠, 2렙 갱.

이번 지형 패치를 봤는데 바텀은 어차피 블루팀, 레드팀 모두 와드를 2개 이상 정글 경로에 설치하지 않으면 방어가 막 엄청 좋지 않음.

예전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데 블루팀(레드시작) 입장에서 레드팀 삼거리는 벽이 사라졌는데 레드팀 정글이 벽을 넘어다닌다면 현재 추가된 점부쉬 위치에서 안보였기 때문에 블루팀 입장에서 불리했음.

이게 없어지고 레드팀은 화면 각도 빨도 받기 때문에 불리함.

근데 막상 놓고 보면 레드팀 삼부쉬는 원래부터 와드를 하는 곳인데 그 와드를 하면서 얻는 시야량은 지금이 훨 많음.

여기를 보완하란 식으로 일부러 저티어의 와드 친화력을 높이려는건지 모르겠고 레드팀은 용 시야 이득이 있어서 미드가 와드를 잘 해야 됨.(이 점에 대해서 한 번 글을 따로 써볼까 함.)

레드팀 용 시야 접근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왜 바텀은 레드팀을 싫어하지.? 걍 라인전 느낌 때문인가.? 아무래도 메타가 유충 교전은 따라가야해서 그런 것 같은데 하체(바텀) 중심의 경우.

블루팀은 퇴로나 와딩 때문에 혼자먹기 힘들고 바텀 지원도 까다로워서 몰래 먹어야 하는데 그럼 퇴로가 막혀서 먹던걸 다시 줘야 할 수도 있음.

그냥 유충을 먹는게 좋아 보이는데
-> (역벞) 풀캠 후 바텀, 삼캠 후 바텀, 아래 3캠 후 바텀
위에 사냥을 가든 빼든 결국 5분 타이밍에 유충으로 갈 수 있음.

레드팀 기준으론
-> (정벞) 풀캠 후 탑, 삼캠 후 탑, 아래 3캠 후 탑
아래 사냥을 가든 빼든 결국 5분 타이밍에 유충으로 갈 수 있음.

레드팀 정글 기준은 까다롭네 아군 미드가 빌빌되면 칼부랑 레드먹방 때 카정와서 답이 없는디요.

반대로 블루는 와딩이 불편한 대신 용 먹지말라는거고 옵젝으로 굴리는 게임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음.

블루는 유충, 레드는 용

이러면 레드의 역벞이 너무 별로인데 정벞 가려면 레드는 무조건 교전 챔이 나와야 함.

아니면 레드팀 역벞 3캠, 레드+늑대+두꺼비(블루 스킾) 이후 바텀에서 놀면서 젠이 빠른 늑대+두꺼비 경험치랑 연속 갱으로 따라가다가 용을 먹고 캐리해야 하나.? 바텀만 지키면 될듯.?



(결과)
블루는 유충이란 까다로운 오브젝트를 굴려야 함.
대신 상체는 상대적으로 운영을 아는 라이너가 많음.
그리고 작정하면 상체 주도권은 강제로 잡을 수 있음.

레드는 용이란 좋은 오브젝트를 굴린다.
대신 상단 교전에 불리하고 운영을 아는 라이너가 적다.
이쪽도 작정하면 바텀 주도권을 잡을 수는 있는데
미드+탑, 바텀+서폿 이렇게 교환 한 번에 두명씩 잡는다고 치면 나쁘지는 않는데?

근데 갱호응 여부라든 까다로운게 꽤 됨.
킬 못하면 용이라도 좋아야 하긴함.

이 때 바텀이 바보라서 답이 없으면 옵젝 싸움은 불리해지고 유충 때 강타 싸움을 가야하것만

초기 갱 루트를 케인 기준.
칼부, 레드, 돌거북 -> 탑갱 or 갈라치기-> 집 이후 바텀
칼부, 늑대, 두꺼비 -> 바텀갱 -> 집 이후 블루와 바위게 -> 바텀 갱 이 단계는 전 단계랑 바꿀 수 있음.

이건 바텀 푸쉬 주도권 문제를 떠나서 전자는 너무 위험해.
레드 걸리면 무조건 바텀만 파는게 이득인데?
걍 바텀 이외 라인은 버리라 이건가.?

텔 이라도 들어야 하나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