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물어보시는 분도 몇명 계시고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도 많아서 걍 깔끔하게 적음
매번 적는 말이지만
글쓴 본인은 이해하기 힘든 전략을 본인만의 개똥철학으로 버무려 게임하는 사람임.
글 읽고 공감이 안간다 or 더 좋은게 있는거같다 하면 그거 쓰면 됨.
본인이 절대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나도 맨날 이땐 이게 좋은거같다가 수십판 더 해보면 저게 더 좋은거같다 하며 와리가리 잘 치는 갈대같은 성격임.
다만 지금 새시즌 오고 판수가 쌓인 상황에서 고승률(바이승률 거의8할)이 쌓이고있고,
그 승률을 만들 때 사용한 템트리를 소개하는것 뿐
참고만 하고 잘 맞으면 쓰고 아니면 기존에 하던대로 대세를 따르는걸 추천드림.
짤은 마스터 100~200구간 40판가량한 본계정 솔랭 바이
다른 챔프들이 재밌어 이거저거 하고있지만 여전히 모스트1은 바이고, 승률도 꽤나 잘 나오는 편
대부분 겜하다 좋같으면 바이를 대깨로 고르는 편인데 고승률인걸 보면 현 메타 선픽에도 전혀 부담이 없음
서론은 이렇고.. 아래는 템,룬설명
일단 정복자에 우통신발들고 파랑강타 + 트포는 고정.
전에는 새시즌되고 마법룬을 주로 들었었는데, 다시 우통신발로 갈아탔음
잦은 교전이 많고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한 메타라 마법룬이 주는 8레벨(평균12분이후)부터 나오는 고점보다
빠른 스펠돌리기, 신발골드 당기기가 더 중요하다 판단했음
원랜 초록강타를 선호했는데 요샌 하도 중반타이밍 오브젝트를 위한 움직임이 중요하다보니
깔끔하게 초록강타를 포기하고 파랑강타 고정
1코어 갈하가 아니고 트포가 고정인 이유는 후술할 탱커아이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데,
갈하보다 1코어 체급이 높고 안정적인 정글링속도를 보장해주기때문에 2,3코어로 방템을 가도 성장이 밀리지 않음
오브젝트를 먹는 속도도 훨씬 빠르기때문에 대회라면 모를까 솔랭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중
이후 두가지 템트리로 나뉘는데
1. 쿨감신을 신고 2코어를 방템을 올리기
2. 닌탑을 신고 갈하or블클or마최를 올리기
8~90%의 상황에선 1번을 채택한다고 봄
게임을 쭉 해봤을 때 아무리 못해도 트포기준 스킬가속 25정도는 챙겨야 주문검이 돌아가면서
스킬사이클을 최소한이라도 굴릴 수 있고 그 이하는 바이의 고점이 매우 낮아짐
그렇기때문에 가속 15달린 트포를 제외하고 가속 10이상을 어떻게 챙기느냐가 아이템의 관건인데
왜 여기서 쿨감신으로 쿨감을 챙기느냐
대부분 신발룬 기준 트포를 살 즈음이면 신발룬이 터져서 신발이 생김
이때 2코어로 바로 가기보단 사이에 신발을 업글하기 마련인데,
쿨감신은 비교적 가격도 싸고 바로 쿨감을 당길 수 있기때문에 트포 가격 + 900원이면 가속 25가 완성돼서
교전때 스킬사이클 돌리는 불편함도 적어지고, 궁쿨도 빠른시간에 빨리빨리 돌릴 수 있어 교전템포를 맞출 수 있음
여기서 닌탑+갈하로 쿨감을 맞출 생각을 하면
트포 + 닌탑 업글 이후 대부분 갈하를 올릴 때 성능ㅈ구린 콜필드를 가기보단
체급을 올려주고 성능도 괜찮은 채굴기를 먼저 올리기때문에
가속 10을 챙기려면 이론적으로 트포3300원 닌탑업글 900원 채굴기 1150원 이후 1100원을 더 투자해야
가속 10이 생김.
바로 쿨감신을 업글하면 트포 3300원 쿨감신 600원으로 약 3900원 타이밍에 얻는 반면
약 3300+3150=대충 6400~500원가량을 더 투자해야 그제야 가속 10을 얻는다는 소리.
그 사이에 있는 2500원 타이밍에 게임이 대부분 결정이 나는 중요한 1~2코어 시간대기때문에
솔랭에선 절대 이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을뿐더러 기다리는것도 비효율적임. << 매우 중요한 포인트
이게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상대 자이라or카서스상대로 갈하 헤르메스 블클을 순서대로 올려보면 됨
순식간에 2렙차맞고 모든 교전을 들어가도 지고 안들어가도 지는 개억까 상황으로 몸소 알게 될것임
그렇기때문에 자연스레 쿨감신을 더 선호하게 되고
해보면 알겠지만 파랑강타들고 트포+쿨감신+갈하 올려버리면 잘컸으면 모를까 동등하거나 밀릴 때
이니시 역할 하기 힘듦. 딜 넣을거 다 못넣고 죽거나 갈하 어그로핑퐁 해보지도 못하고 폭사하는게 태반
그렇기때문에 2코어 성능좋거나 or 바이와 잘 어울리는 방템 골라서 가는거임
대표적인 5개가 란두인,가시갑옷,마최,비사지,루컨인거고
마최 제외 다른 4개는 퓨어탱킹아이템이기때문에 갈하를 가고 2코어로 방템을 올리면
정글링이 되게 답답해짐. 이때쯤부턴 정글이 정글을 최대한 빠르게 먹고 영향력을 뿌리고 다녀야하는데
이 타이밍에 갈하+방템들고 정글처돌고있으면 팀원 억장 무너짐. 템포 본인만 느려짐
그렇기때문에 트포로 1코어 교전, 정글링을 챙기고 2코어 성능좋은 방템으로 체급을 챙긴다는 마인드
갈하나 블클은 필요하다면 2코어 이후 3코어로 가도 무방하고, 상황맞춰 스테락을 가던 다른 방템을 가던
조합,상황에 맞춰 유동적인 선택을 해도 전혀 부담이 없어짐
다만, 정말 갈하or블클이 필요한 판이 종종 있는데
적 탑정글서폿이 근접계열이라 교전이 길어질거같고 팀에서 데미지가 부족하다 싶을 때,
이러면 닌탑신고 블클or갈하 가면 됨
갈하 블클 선택차이는 간단함
상대한테 크산테or람머스처럼 방어력깎는게 필요한 챔프가있다 >> 블클
우리 탑미드원딜 ad비중이 높아서 방어력을 깎아주면 효율이 좋다 >> 블클
나머지 상황에서 싹다 갈하가면됨
어차피 교전이 길어질거같은 조합에선 스킬사이클을 조금 늦게돌린다고 큰 문제가 안생기기때문에
쿨감을 비교적 늦게 잡아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짐
이후 코어템으로는 기존 바이랑 다른건 없고.. 하던대로 하면 됨
본인 생각했을 때 가장 밸런스있고 캐리력 있는 코어템트리는 트포 > 쿨감신 > 란두인 > 마최 > 스테락 같음
대부분 이때 혹은 이 전에 게임이 끝나지만 5코어는 뭐 블클 작쇼 가엔 상황맞춰 가면 될거같고
아무튼 현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건 0코어~2코어에 얼마나 게임을 잘 굴려놓느냐가 포인트이므로
메타에 맞게, 특히 정글은 2코어 안에 템 조합이 어느정도 밸런스있게 완성이 돼야한다고 봄
쿨감신 + 방템을 올릴건지, 닌탑 + 갈하를 갈건지 매판 판단하는건 경험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유동적인 템 선택은 꽤나 중요한 실력적 지표중 하나라고 생각함
자신 없으면 그냥 오피지지 그대로 따라가도 현재 바이 성능이 괜찮음. 손해는 안봄
다만, 기존 갈하블클닌탑을 따라가면 단점이 명확해진다는거만 참고하면 됨
아무튼 바이가 잘 깎기만 한다면 새시즌에 가치있는 ad선픽정글이라고 생각함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여 보면 답장하는 편
아니이거왜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