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때릴 때 얻는 이득값이 너무나 큼.
리스크(파이크가 플로 핑퐁을 잘했고, 딸피에 눈멀어서 빨린다음 딜교 망한다는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너무나 큼.
보면 바텀 듀오가 둘다 와드를 쥐고있고, 상대 레드에 와드가 박혔다는 건 리신이 박았다는 거임.
쓸쉬는 적 바텀부쉬, 자야는 현재 들고있음.
리신이 박았다는 건 상대를 초반 인베전에서 밀어냈고, 그럼 결과값이 상대가 역벞일 확률이 상당히 높음.
역벞이 아니더라도 적 정글 동선이 특정됬으니, 바텀 다이브에 적 정글 배제하고, 그대로 슬로 푸쉬 다이브가 됨.
그 상태에서 파이크가 피가 싹 갈리면? 레드 카정 정글 교전에서 이길 확률도 상당히 높음.
파이크는 당장 피없어서 못가는데, 쓸쉬는 갈 수 있잖아. 봇 주도권도 초반 딜교로 꽉 쥐었을거고
그럼 봇에서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미친듯이 펌핑 됨.
1. 슬로 푸쉬하고 리신 불러서 다이브.
2. 딜교를 바탕으로 계속 주도권을 쥐고 아군 리신 정글 카정 백업.
3. 주도권을 바탕으로 그랩을 막 날려도 되는 구도가 완성됨. 파이크 그랩은 차징이라 근본적으로 쓸쉬 맞그랩하면 서로 피빼야는데, 파이크 피 갈리면 맞그랩 못박음. 그럼 쓸쉬는 프리 그랩각이 너무 잘나와서 그냥 던지다가 한번만 맞으면 상대 플빼고 킬나오고 지랄남.
그리고 선2렙 잡아도 쓸쉬 자야가 할 수 있는게 없음.
쓸쉬 그랩쿨 길어서 2웨이브 오는도중 그랩쓰면 3웨이브 거의 올 때 까지 안찬다고 보면 됨. 그럼 상대도 다 받아먹기는 되서 선2 압박도 안됨. e하나로 뭐 파이크 그랩쿨이 더빨리도는데, 스킬 2개 vs 스킬1개 거기다 주요룬까지 빠진 상태에서 압박하기엔 너무 어려운 주문이고, 그거 삐긋하면 대참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