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추가된 사항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황제의 칙령 카드란?
아르카나의 직업각인으로 반지에 각인할 수 있습니다.
각인 비용은 2만실링입니다.
획득방법은 해적주화 13000개를 모아 해적마을 아틀라스 섬에서 떠돌이 상인과 교환하면 됩니다.
루테란 동쪽바다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주화 획득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는데, 대부분의 주화를 청새치잡이와 칼트헤르츠 주화로 했습니다.
에포나는 한동안 페이토에서 진행하여 해적주화를 수급했고,
히프노스의 눈에서 칼바서스 우호 1단계 호감도로 1천개 획득가능합니다(저는 하루 늦어서 못받았네요)
약 17일 정도 걸렸습니다.
12/6~8일에 기회의 섬에서 참가상으로 500주화씩 매 타임 주니깐 꼭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2. 황제 카드의 특성
2-1. 범위
황제 범위는 상당히 넓은편입니다. 16:9 화면을 쓰시면 화면 끝까지 다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1:9 기준 저 정도 범위입니다.
2-2. 치명타 적용여부
당연히 적용됩니다. 치명타와 치명타 피해 증가 둘다 영향을 받습니다.
치피 200 기준 19623
치피 275 기준 28971로 치명타 증가율 치명타 피해증가 둘다 영향 받습니다.
3. 황제 카드의 한계점
3-1. 이보크와의 비교
사실상 아르카나의 가장 강력한 스킬인 이보크와 비교해보면,
아직까진 황제딜이 상당히 강해보입니다.
잘 안보이는데 28000 / 14800 / 6000 뜬겁니다
두 사진 다 레인 5스택 치피 200% 기준으로 촬영했고,
황제 - 44270, 이보크 올크리 - 48800입니다.
물론 올 크리가 뜨지 않을 경우에는 황제가 더 쎄지만,
아르카나가 순간적으로 치명타 100%를 만들 수 있는걸 생각해보면, 이보크가...더...쎕니다....
3-2. 황제의 드로우 확률
그래도 잘 뽑히면 크리가 안터지더라도 딜이 낮더라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지않을까 하고 확률을 계산해봤습니다.
1000회 기준으로 뽑아서 카드 나온 횟수를 계산해서 확률로 환산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황제카드가 뽑힐 확률은 약 8%로
삼광뒤유도별 보다 약간 낮고, 부균달로보다는 살짝 높은 확률이네요
그럼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은?
특화 364 기준(카드게이지 +13%)으로 3분에 딱 5장 뽑힙니다.(당연히 마나 복구 안하고 떄려서 마나는 0입니다)
5장에 8%.... 판단은 맡기겠습니다.
3-3. 도태 버그?
이건 지금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둔 상태인데, 도태 중에 황제 데미지가 치명타로 안들어갑니다.
후.......
4. 황제 카드의 사용방향
(정보글은 여기까지고 여기서부터는 제 뇌피셜이니 거르셔도 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황제 카드의 사용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황제카드의 드로우를 높이기 위해서는 퀵드로우 트포를 사용해야하는데
운명의 부름 15% x 3, 셔플 15%, 신비한 쇄도 5%, 이보크 5%, 세렌디피티 10%, 다크리저 15%입니다.
여기서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은 운부나 신비한 쇄도인데,
운부가 가장 매력적이며, 사용한다면 레인 5중첩 트리를 추천드립니다.
미터기가 없어서 어느 정도 딜을 뽑아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체 버프만으로 44000정도면 매우 준수한 데미지인것은 틀림없으니 연구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레인 5중첩도 별카드에 따라서, 보스 패턴에 따라서 날아가면 로스가 매우 크기때문에,
개인 취향차이로 생각하고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PVP는 별로 안좋아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메데이아나 환각의 섬과 같은 필드 PVP에서는
정말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력 5스택 쌓고 황제쓰면 필드 다 쓸려나갈거같네요.
5. 결론
솔직히 해적주화 13000개 값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어제 열린 몬테섬만 해도 25초마다 6천딜 박는 자폭병이 나오는데,
직업각인이 이 정도의 효율도 못뽑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실망입니다만
고수님들이 활용방안을 찾아서 아르카나가 날아오를것을 기대해보도록 하며 이만 줄이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질문이나 지적은 언제든 환영입니다만 비난은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