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절단기가 은어적 표현이라는 것과 무엇에 대한 팁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추가로 남깁니다
어비스 던전 오레하의 우물 - 아이라의 눈
두번째 보스 세토 2페,3페이즈 시 발동되는 미니게임 형식의 [특수패턴 : 키보드 입력] 부분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인벤기자 갓민호 기자님께서 올려주신 던전의 전체적인 공략입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3496&site=lo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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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마인에 서식하고있는 블레이드입니다
아재절단기 저도 참 고통받았는데요,
노말은 사실 실패해도 물약으로 버텼는데 하드트라이할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국 하드는 실패하고 이번주는 노말로 돌아서 성공은 했습니다ㅠㅠ
제가 자판위치를 외우고 타자를 치는게 아니다보니 화면보고 키보드보고 화면보고 키보드 보고!!!ㅠㅠㅠ
한글은 대충 위치는 기억하는데 영타가 나오니까 멘붕이드라구요
고심끝에 방법을 찾아보던 중 가상키보드, 터치키보드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위 스샷은 몬테섬에 입장하자마자이며, 잠수 없이 미니게임에 충실히 임하였음을 밝힙니다...!
저는 싱글모니터에 와이드 타입이 아니므로 로아는 창모드로 켜둡니다 (본래 사용할 때에는 꽉찬 창모드씁니다)
화면 가리는게 거슬려서 창모드로 했는데 와이드 모니터 쓰시는분은 상관없을수도 있겠네요
위 스샷엔 제가 이리저리 위치를 잡는 중에 찍은거라 오른쪽 아래에 있지만, 세토 잡을땐 정중앙 맨위에 올렸습니다. 보고 눌러야하는데 아래 있으니까 뭔가 불안해서....
세토의 피통은 안보이지만 제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면 키보드 위치는 정수리 부근이 제일 편안했어요
가상키보드는 모든 화면에서 가장 맨 위에 보이므로 게임창을 눌러도 키보드는 항상 맨 위에 자리합니다
세토를 잡는동안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아무런 스샷과 영상이 없지만..
그날 디코방송에서 저 처절한 모습을 지켜보던 몇몇의 길드원들은 저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어 굉장히 힘을 얻고 아재절단기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말모드에선 성공했고, 언젠가 하드 트라이 할 때 다시 한 번 성공하여 수많은 아재님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아래는 윈도우10에서 가상키보드를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저는 요즘 연습을 합니다
아재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