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쓰기직전 로아와 메이플의 레이드는 "완전"다른 개념이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들은 보통 리퍼나 블레이드,데모닉,건슬링어등등 몸이 약한 딜러캐릭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이런 암살자 유저분들이 하시는 대다수가 "리퍼는 짤패턴에 한대 맞고 반피나가는데 인파,배마는 그냥 때려도 딴딴하잖아 진짜 사기네;;"라고 말씀 하십니다.
먼저 우리는 "딜타임"이라는 개념이 왜 있는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잘 모르시는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딜타임? 그거 그냥 무력화 상태일때 딜넣으라고 알려주는거 아니야?".
하지만 잘생각해보면 뉴비분들도 무력화때 딜넣는건 다 알고계실거고 그걸 굳이 "딜타임"이라는 용어로 정의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딜타임이란, 보스의 자잘한 패턴이 아닌 선,후딜이 큰 빈틈이 많은 패턴일때를 얘기합니다.
몬스터헌터같은 패턴형 보스 레이드 게임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킬쿨타임이 되는대로 떄려박아서 보스를 잡는 메이플과는 많이 다릅니다.
무턱대고 강한 공격을 꽂아넣었다가는 보스에게 한방컷이 나버리죠. 보스든 유저든 강한 기술은 그만큼 빈틈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스킬쓰다가 죽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딜타임"이 아닐때 딜을 넣으려고,쿨타임 되는데로 기술을 박기때문입니다.
말했듯이 강한 기술은 후딜레이가 심하기때문에 기술을 입력하고보니 보스가 공격하려는것을 봐도 못피하게되는거죠
즉, 캐릭터의 몸이 약한이유는 그만큼 덜 맞으면서 플레이를 해라라는 뜻이고 그것은 여러분들의 플레이 방식에 관여하는겁니다.
다시말해서 보스의 선딜레이를 보고 딜타임이 나올것같을때 딜을넣고 빠지고 다시 딜넣고 빠지고 식으로 하라는말이죠. 여러분들이 레이드 실패하는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닌 물약을 다쓰고 죽거나 일찍죽어서 이실겁니다.
최대한 짧은 시간에 딜을 욱여넣지 않아도되니 보스의 패턴을 잘 보시고 딜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살아만 있다면, 물약하나라도 아껴서 어떻게든 버틴다면, 초반에 빡딜넣고 죽는것보다 많은딜을 넣을수있습니다.
("메이플과 다르게"라는 말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메이플은 평타처럼 지속딜을 박는 스킬쿨이 없는 스킬이 존재해서 항상 딜을 넣지만, 로아에서는 평타를 암만쳐봐도 딜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니 가까이 붙어서 평타치지 마시고 그시간에 바깥을 돌면서 피하라는 얘기였습니다.)
(이상 장문을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프라바사에서 스킬후딜때문에 휠윈드계속 맞으시는 1325대 딜러분들께 이글을 바칩니다.)
콜라곰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