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아브무기를 맞춘 극특치 원저충기단 충단인파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소에 게임 플레이를 녹화해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종종 올리는편인데 거기에 댓글로 정밀단도쓰면 죽선 딜 4천만 뜰게 아드레날린 채용하면 6천만 뜨는거냐는 댓글이 나와서 저도 궁금해져서 트리시온에서 한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험방법은 간단하게 잡았습니다.
특성값은 기존 셋팅된 특성값 채용(치명608 특화 1806),
각 각인별로 1분동안 트리시온에서 죽음의 선고(9레벨 멸화)만 쿨타임 없이 계속적으로 사용 (평균 32~33회 사용)
실제 트리시온에서의 피해량 평균과 치명타 피해량, 비치명타 피해량의 평균, 편차를 기록
각 각인에 따른 실제 피해량 평균(1분 트리시온), 이론상 피해량 평균(치명타피해량*치명타확률+비치명타피해량*(1-치명타확률))과 치명타 시너지(치적10%+)를 받았을때의 이론상 피해량 평균을 계산
그리고 각 셋팅에 따른 셋팅비용을 계산해봤습니다.(77돌, 치명480, 특화 1480기준)
1번은 원기저충단, 2번은 원충기예단, 3번은 원충기예아, 4번은 원충기저아, 5번은 원기예저아2충1
6번은 원기예저아충1(고대+유물), 7번은 원충기예저아1(고대+유물), 8번은 원예저기단충1(고대+유물) 입니다.
우선 정단이 들어갈경우 셋팅비용은 한없이 싸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드레날린을 쓰는 각인에 비해 시너지를 받았을때의 피해 증가량이 다소 적습니다. (정단+시너지: 약 4~8%증가, 아드레날린: 7~10%) 또한 이론적 평균 피해량의 경우 6%정도 아드레날린쪽이 더 높았습니다.(상시 풀스택 유지 기준)
예둔을 쓸경우 피해량 편차가 다른 셋팅에 비해 3~4배가량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예둔이 있을때와 없을때 평균 치명타 피해량은 약 3%가량 차이났으며 각 최대치의 차이는 6%가량 차이났습니다. (원충기예아의 경우 최대치가 3588만, 원충기저아의 경우 최대치가 3375만)
아드레날린을 채용하는 경우 전반적으로 셋팅비용이 매우 증가했습니다. 유물기준 20배이상, 고대+유물의 경우 약7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또한 전부 고대 셋팅으로 맞출경우 그 차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9멸 1개 또는 2개값이상 차이가 날거같네요 풀고대로 맞춘다면.. 9멸과 7멸의 딜차이를 생각한다면 꽤나 유효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고대이후는 가성비보다는 최대셋팅의 영역이기 때문에 저 역시 원기예저아충1로 전환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가성비로 맞추신다면 정밀단도 역시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기도 하고 정확한 비교가 된건지도 모르겠지만 각인 셋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