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증가 공속10% 감소 공 18% 증가
돌격대장 이속의 최대 45% 딜 증가
두 각인의 차이는 의외로 쉽다.
고정값과 변수를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질량의 경우 딜18%를 고정값으로 두고 공속이 변수값이다.
돌대의 경우 공속을 고정값으로 두고 딜량이 변수값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량증가는 페널티가 있는 각인이고
돌격대장은 페널티가 없는 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돌격대장 역시 풀이속이 안나오면 그만큼 딜이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는 각인 중의 하나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조건부 딜각인이지만 사실상 페널티로 불러도 무방하다.
극신속을 기준으로 신속1750 이 되어야 공이속30%가
나오고 그래야 갈망 버프를 기준으로 풀공이속을 챙긴다.
허나 요즘은 극신도 치명을 한부위 정도 챙기는게 추세라
신속을 1400~1500 정도만 찍는편이다.
이 경우 공이속이 124~125%로 갈망을 받아도
돌대의 풀효율이 안나온다.
돌대의 풀효율을 받으려면 결국 갈망에 광분룬이 터져야
비로소 남은 5~6%의 풀공이속과 추가딜을 챙길 수 있다.
질량증가의 경우 공속이 갈망을 받고 125% 정도지만
이 역시 광분룬이 터지면 풀공속을 챙길 수 있다.
정리하면 두 각인 모두 갈망 and 광분이 있다면 사실상
같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동일한 각인인 셈이다.
다만 돌대가 질량에 비해 좀 더 나은 이유는 극신속 1750
이상을 갔을 때 돌대는 갈망만으로 풀공이속을 얻지만
질량은 극신을 가도 갈망 and 광분이 있어야 풀공이속을
얻는다는 점이다. 또한 솔플시 돌대는 광분만 있어도
풀공이속을 자력으로 얻을 수 있지만 질량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질량증가는 사실상 정흡과 꽤 잘 어울리는 각인 중
하나다. 치신반반 정흡을 쓰는 각인트리에서 질량증가는
딜18%를 고정으로 가져가면서 자력으로 풀공속까지
챙길 수 있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각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