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밑에 글 댓글에 제가 적었던 내용이지만 이 모든 문제의 원흉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Tengu님께서 열심히 준비하신 자료들도 있고,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 중인 자료도 추진 중인데( 아래는 일부 화면 캡쳐 ) 다듬다가 썩 내키지 않는 부분들 다시 수정하고 지우고 다시 수정하고 반복 중이라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제가 이런걸 준비중이다 라는것만 일단 알려드리고 싶었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항상 각 직업마다 불타던 부분들이 있었고, 현재는 개발자들이 지금 슬레랑 버서커 서로에게 똥만 던져주고 있는데
버서커 레더 없애주랬더니 슬레한테 줬었고, 포식자 현타 없애주랬더니 광기한테 주고,
버서커 4T 쇄도 모션 슬레 스페 모션+사운드까지 그대로 넣고, 버서커 스웨 불쾌하다고 슬레 출시하면서 버서커 스웨 없애줬더니 그걸 다시 슬레 초각성스킬에 넣어버림...
이 정도면 그냥 유저들한테 일부러 엿 맥이고 놀리는 수준입니다.
의도한게 아니면 입사 자체를 어떻게 한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심각하게 무지한 수준이고, 의도했다면 싸이코패스 의심 해봐야 할 정도 입니다.
그냥 리소스 날먹으로 돌려먹을 생각만 하고, 정작 해당 클래스들 문제에 대해선 단 0.1조차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 리소스 돌려 막을 때 전투 기획 담당 팀들, 그리고 그 최종 결정 권한자인 전재학 디렉터(이전 전투기획담당 팀장이자 현 디렉터)는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런식으로 할 생각과 결정을 한 것일까 그 속을 좀 알고 싶습니다.
이게 과연 클래스 문제만 국한된 것이냐 한다면 지금 모든 시즌2부터 이어져오던 모든 문제에도 포함됩니다.
제대로 플레이 하지도, 생각도 안하니까 시즌3 오픈과 동시에 레벨설계, 성장방식, 완화 퀄리티, 필드보스 레벨&상깨물, 대양의주화 교환, 아크패시브, 초각성기 퀄리티 등... 전부 다 터져 나왔죠?
위의 문제들 정상적이라면 대부분 애초에 1도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들 입니다.
유저랑 동등하게 생각하고 플레이 해봤으면 절대 모를 수 없고, 그런식으로 넣거나 이미 존재하는 문제들이 어떤식으로 유저들에게 불쾌함이나 발목을 잡는 시스템이 될 것인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문제들이고, 시즌3 오픈과 동시에 이미 개선되어서 나왔어야 할 부분들인데 항상 나오는 말 보면
"얘넨 이 정도면 일 두 번 세 번 하는거 좋아하는거 아니냐?" 할 정도죠.
각 직업문제 발생할때마다 보면 "얘네는 해당 담당자 없는거 같음" 이라고 말씀들 합니다.
정확히는 이 모든 직업 1:1로 담당하는 26명에 달하는 담당직원(또는 몇몇 클래스씩 그룹으로 이해도 높은 직원)은 애초에 처음부터 없다고 봅니다.로스트아크 오픈베타 이래 "첫 밸패" 후 올라온 레전드 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는 바로 '본사 방문 좌' 로 버서커 유저 였고,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53951
2019년도 초창기(이때 로아 하는 사람 진짜 별로 없었음. 초창기에 말아 먹으면서 떠날 사람 다 떠났고 바다에도 채널이 몇 개 안될 정도로 심각했음)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글의 추천수는 무려 1300개에 가까운 지금으로써도 도달하기 힘든 수준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었던 글 입니다.
해당 글에서도 제가 현 시점에서 지적하는 게임사의 문제에 대해 이미 언급 했었습니다.
일반 회사 그룹처럼
몇 명 이서 전투개발담당 업무 하고 있다가 밸패 시즌이나 이런 초각성 등... 대규모 작업이 필요 할 때 인원 돌려막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밸패든 초각성 퀄리티든 매번 어느 직업은 신경 많이 쓰고, 어느 직업은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지고, 그리고 게임사가 지표에 과하게 집착하며 의존하는 것 또한
결국 유저와 동등하거나 비슷한 수준과 이해도, 전문성을 가지고 제대로 플레이를 하는 테스터는 없고, 한정된 인원으로 각종 다른 업무 하다가 이런 기간에만 인원 돌려서 지표보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실제 그 직업 구조는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은 상태) 부분만 건들고,
그러다보니 유저들이 겪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전혀 인지를 못하고, 상세하게 해당 문제에 대해서 건의를 하더라도 담당자 본인들이 모르니까 이해와 공감을 못하기에 쉽게 반영되지도 않는 것 입니다.
애초에 이 게임사 시스템 자체를 갈아 엎어야지 매번 유저가 문제되는 부분들 불타면 그때만 조금 고쳐주고, 플레이는 거의 제대로 안하고 지표에 의존하고 인원 돌려막는 시스템이 그대로면 앞으로도 계속 반복일 뿐 입니다.
어제 라이브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본인들의 문제를 아직도 전혀 인지하지도, 고쳐나갈 생각조차 하지 않고 변명만 일삼는 부분에 화가 치밀었던 것 입니다.
물론 게임사도 효율적으로 자원을 아끼고 최대한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집단이지만 이런건 정말 옳지 않은 방향입니다.
애초에 다 쓰러져가면서 망하던 로스트아크가 유저와의 소통으로 흥한게 유저들 뿐만아니라 여러 게임사에도 귀감이 되어서 얻은 관심과 흥행을 이제는 방송만 키고 통보만 하는게 소통이라 착각하고 초심을 잃은 집단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문제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확실히 크게 바꿀 수 있는 디렉터로 교체가 되든지
본인들 능력이 모자라면 그걸 본인들 경력, 자존심 세우면서 유저랑 기싸움 할 게 아니라 전문 테스터팀(그게 안된다면 유저/스트리머를 초청)을 구축을 하여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확실하게 수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개돼지들만 빨아주는 그냥 나락길만 펼쳐질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