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광기는 옵드 즉발 채용 고려해보세요

옵드 차징이랑 즉발의 데미지 차이는 15%

옵드의 딜지분을 고려하면

즉발로 바꿀 경우,

대강 1-2% 정도 전체딜이 감소합니다

요즘 오의스커의 메인 빌드에서도

뇌호격 차징을 안씁니다

여기는 트포간 차이가 22% 입니다

슬레 길로틴도 즉발을 사용합니다

물론, 기습의 채용이

영향을 줬을수도 있습니다

광기는 코어전의 경우,

레더에 묶여있고

쿨정렬이 되어있어서

옵드 즉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굳이 차징을 안 쓸 이유가 없었죠

전체 딜 1~2% 라도 더 챙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코어 이후에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111광기는 옵드 딜지분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기습을 사용하고, 다른 스킬의 딜지분이 올라옴에 따라

옵드 딜지분이 8~10%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11광기는 빠르게 스킬을 사용해서

유휴시간을 확보하고, 러쉬쿨을 당겨오는게

전체 딜 상승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옵드 즉발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옵드 즉발을 통해

백 적중률도 미미하게나마

높일 수 있을 것 입니다

333광기는 레더 족쇄가 풀렸죠

족쇄가 풀리고, 쿨정렬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DPS가 높은 스킬 순서로 쓰는게

가장 딜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333광기는 홀딩시간이 길어서

다른 스킬들과 겹치는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세팅과 사이클을 정돈해서

홀딩동안 겹치는 상황을

어떻게든 없애고 싶었는데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옵드 데미지를 일부 포기해서

전체 데미지 1-2%를 낮추는 대신

다른 스킬들의 쿨타임 유효율을

늘리는게 전체 딜 상승에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222광기는 이제는

방향을 아예 모르겠습니다

초기화가 안 되는게 버그였다면서

그쪽을 수정할 줄이야

전설단계, 무한레더광기의 경우에는

차징, 즉발 취향껏 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홀딩이 없어서 스킬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이쪽은 아직은 차징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유물코어가 완성된 경우에는

111광기, 333광기 모두 즉발이 좋을 것 같아서

옵드 즉발의 유용성을 미리 연습할려고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도에 따라서 몬스터한테 멀어지면서도

옵드 즉발을 적중할 수 있는 각이 있어서

계속 감을 익힐려고 연습하고 있어요

추가로 백 포지션 잡을 때나

스킬을 욱여넣을 때 무척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