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섬열 채용하는 임독 사이클

반제5 기준으로 했을 때

기존 세맥과 달리 기공장 속행이 빠지다보니, 1사이클에서 속행이 현타에 순보x3 뿐입니다. 

그래서 허수사이클에 가까워질수록 속행이 2사이클 내내 아예 안터지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종막 무무격파 사이클이라던가, 하르둠이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2사이클 1군림보를 맞추기 위해 해야할 것은.

1. 군림보를 3단에서 사용해야하는 사이클에서는

   1단 - 내벽환 - 2단 - (기존과 동일) - 3단 - 환내군 ~  으로 고정한다.

2. 군림보를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에서는

   1단 - 내벽낙환 - 2단 - (기존과 동일) - 3단 - 내환 ~  으로 고정한다.

3. 군림보를 3단에서 사용해야하는 사이클인데 군림보 쿨이 1단 시작 기준 12초 이상 애매하게 남았다면 

   2번과 동일하게 1단 - 내벽낙환 사이클을 사용하되, 3단을 환내군으로 시작한다.

예전에 북미에서 노질증 극특세맥 사이클 소개해주셨던 분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임독 공속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 같습니다.

기존에 기공장(영웅속행)을 정석으로 채용하던 극특세맥과 달리

임독극특세맥은 최근에 섬열패치까지 받으면서 섬열이 대세가 된 느낌이 있고

무엇보다 저처럼 질증97돌 물려서 누칼협 채용하시던 분들은

아마 공속 증가로 인해 사이클이 빨리 끝나면서 2싸 1군이 안되는 경험을 더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 실전에서 굴려보면서 느낀 점인데,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