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런개씨발)하멘2관 후기

초,중반 내용은 그냥 푸념이니 마지막 문단만 보셔도 괜찮습니다.

지난주 2관 최대 0.5줄까지 봤으므로 그냥 깬걸로 치겠습니다.

정신승리 차원에서 그냥 그렇다 할래요 안그러면 세상이 너무 미워요

자게에서 무슨 피지컬레이드니 지랄 개씹지랄 떨던 놈들

까고보니 노멘 레벨인거보고 치가 떨리네요

안그래도 보스가 하도커서 장판 가려지는데 하필이면 그 장판에 버그까지 겹쳐서

워로드포함 모든 딜러 한방에 죽여버리고 저도 뒤잡다가 그거에만 여러번 죽었고

제가 안죽으면 다른 딜러가 억까당하고

소서들은 대체 왜 주제모르고 극특치 점화들고와서 낙사 당하는지 모르겠고요(본인 피지컬의 한계가 아니라 직업적 한계가 큰듯)

파티만 수십번 바뀌고 트라이만 수백번한거 같은데

수백번 할동안 과장없이 딱 한번 진짜 딱한번 오랜 트라이로 정신 몽롱해져서 카운터 실수 했는데

그거 한번으로 카운터도 못치는 병신으로 낙인찍히고 공대 한 번 터져본것도 너무 억울하네요

그 전부터 제가 실수해온게 미운털이 박힌게 아니라 다른 공대원들이 짤패에 터져서 리트나던 공대였는데 

그게 쌓인 상태에서 제가 카운터실수를 하니까 누군가 중단 누르더군요 허허

제 잘못이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근데 사람인지라 억울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막날에 시간도 촉박하고 사멸이라 거절 오지게 당해서 꼬공잡하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딜러 똥장판 억까로 2명 소멸하고 

주제모르는 극특치 점화소서는 노란장판맞고 어딘가 저 하늘의 별이 되어있고

그렇게 저포함 5명 남은상태에서 19줄까고 기다렸다가 똥분배 패턴 나와서 아제나 썼더니

역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주시자인지도 모른채 빙빙 도는바람에 사멸딜러들 딜 반토막 나버리기!

그렇게 3관은 근처에도 못가고 막이 내렸습니다.

2관 오래 트라이박으면서 느낀점은

바보패턴이 많아서 사멸 매우 할만한건 맞는데

1페 2페(히든아제나) 3페 모두 짤패턴에 히트박스가 왔다갔다 하는경우가 많아서

이제 트라이하실분들은 근접사격 억까에 주의하셔야 할겁니다.

상아탑때 그랬던것처럼 보통 사멸+근사혐오가 동시에 차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하멘 2관문은 백어택은 되게 널럴한데 근사혐오만 생기는 특이한 관문이었던것 같습니다.

근사혐오도 사실 짤패턴에 숙련되면 거의 문제는 안생기겠지만 트라이 구간에서 불쾌한것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경써서 타이밍맞게 써야된다는게 짜증이 나더군요.

그리고 3페부터 카운터 성공시 무력화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치는게 엄청 중요해서

백어택이 널럴한것과는 별개로 헤드,타대딜러 위주로 받고 사멸딜러 안받는 파티도 더러 봤네요. 

실제로 거절도 엄청많이 당했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