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의 치피증 버프 개선이 안된 현재 상황을 전제하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별카드를 황후 아르카나 입장에서 요약하자면 백해무익이라 표현할수 있겠네요.
말했듯이 아르카나는 끝마에 의존하지않으면 카드수급량과 상시치피증유지가 안되기에 끝마에 돌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위 끝마딜러라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 별카드가 이러한 운영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어짜피 악몽세트라 마나회복옵션이 필요없는데도 20초동안 마나회복량을 20% 증가시키기에 서폿의 마나회복량, 거기에 마르디같은 환경변수가 겹친다면 끝마를 유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럼 별카드를 안쓰면 그만아니냐? 그냥 킵하고있어라" 라고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아르카나를 플레이하다보면 카드사용을 강제받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예를들면 별카드를 킵하는 상황에서 운수, 광대, 로얄, 심판등등 바로바로 털기힘든 카드들이 나왔을시 결국엔 아덴소모를 안보려면 이 별카드를 털어야되는 상황이 생기는거죠. 울며 겨자먹기로요.
따라서 별카드에 의해 이렇게 상황에 자꾸 내몰리는, 내가 원하는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그러한 상황속에서 황후 아르카나 유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딜사이클을 이렇게 해야지~' '카드는 이때 써야지' 라고 계획했던것들이 별카드가 짠 나오면 죄다 어그러집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게되죠.
단 한개의 메리트도없이 막대한 스트레스만 주는 이 별카드는 왜 방치되고있는걸까요?
스마게의 무능력인가요? 아니면 방관인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악의적인가요?
게임은 즐겁자고 하는건데 제발 게임내내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이러한 적폐사항들은 빠르게 수정되어야 옳지 않을까요?
그게 앞으로의 패치 기조가 아니였던가요?
제발 게임하면서 이런 악의적인 스트레스는 받지않았으면 합니다.
어떤 스트레스의 느낌인지 모르시겠다면 간단히 비유하면 별카드는 버스트 3연속 노크리정도의 스트레스입니다.진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