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따지면 mmorpg 로아특성상 공대나 파티플에 1대1방식이 전혀 안 어울림
그럼 뭐가 문제였나? 이새끼들은 컨텐츠 관리 자체를 안한다고요ㅋㅋ
섬멸이 답이다 투혼이 답이다 대장이 답이다 이런 갈라치기 하고 싶은게 아님
예전 요새전시절 레클부터 검독수리까지 나름 팀원들끼리 전략짜고 열심히 재밌게 했던 날도 있는데,
상위길드 부캐릭들 아래 구간 난입하고 특정 오밸 클래스 부족하거나 좋은 조합 자체를 짜지않는 이상 무기력하게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안하는게 문제였고
툴루비크, 섬령전으로 넘어와서도 특정 오밸캐릭들 장기간 방치때려버리고(스카우터,기공,서머너) 특정 조합 안맞추는 이상(슬라임 기상, 메데 워디) 경쟁자체가 무의미해지니까 하나둘씩 대가리 봉합되는거지
꼬우면 해당 캐릭터를 본캐급으로 키워야되는 진입장벽, 조합에 맞는 많은 사람을 모아야하는 진입장벽
이런 여러가지 제한들을 게임사에서 만들어놓기만하고 개선하지도 않는데 안 망할 수가 있음?
이렇게 컨텐츠 하나둘씩 삭제당하는 이유가 pvp는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pve유저들이 흔히 말하는 로아특유의 경직시스템이나 cc가 많아서 다대다가 어울리지 않아서임?
섬멸전도 똑같음 아무리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불만을 표시해도 듣지를 않는다니까??
부계정 난입 막기위해서 어느정도 제한 걸어야한다, 어뷰징이나 심한 욕설뱉는 애들 제재해야한다, 시즌 막바지에 몰려있는 보상체계를 주단위로 나눠야한다, 특정 오밸 클래스 빠르게 너프좀 해야한다, 예전 pvp유저 많았을때처럼 보상이 더 많아야한다등등 이런 불만사항을 똑바로 들어준적이 없다고
근본적인 문제점들은 그대로 두고 기존 방식 삭제하고 새로운 방식만 계속 추가해대면 도대체 누가 뭘 믿고 열심히 그 컨텐츠에 시간 돈 쏟을 수 있겠냐는 거임
지금까지 계속 통수 맞아오면서도 붙잡고 있는 스스로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능지로 현상황을 평가하는게 의미 없을거 같긴한데, 솔직히 이번에 나온 투혼전도 이전보다 더 망하면 망했지 흥할거같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