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홀나는 일단 흥행 실패

칼이 아닌 십자가 지팡이나  뭔가 성직자 다운 무기가 필요했음.
번역하면 말 그대로 성기사이고 성기사면 모티브가 유럽의 십자군인데 옷은 그런대로 따라 했고 칼을 쓸거면 좀 더 디자인에 고려를 해야 했음.

가뜩이나 느린 노예 출신인데 스킬들도 딜레이가 심하고 데미지도 데모닉급을 바라던 유저들에게 어필할 정도가 아님.

서포트로서도 이미 기존의 서포터들의 역할을 한군데 모아놨지만 중첩이 된다든지 아니면 홀리나이트만의 개성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버프나 기능을 준다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음. 현재 홀리나이트의 가장 큰 서포터로서의 장점은 보호막이라고 보임.

마지막으로 기존 케릭들 스킬 모아 놓느라고 개성도 없고 딜레이도 길고 느려 터져서 pve는 그런대로 한다지만 pvp의 한계는 눈에 보듯 자명한 현실이기 때문에 홀리나이트를 키우면서 창술사 암살자등 흥행했던 직업들이 떠오르게 됨.

여하튼 이미지나 스킬들이나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이팩트만 화려하게 하여 선후딜도 길어짐.

케릭을 하나 만들더라도 개성있는 케릭을 만들길 바람. 겉포장만 살짝 다르게 하여 눈속임하지 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