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짜 초보(아예 무에서 시작) 기준
1,레벨1부터 시작을 함. 그래서 스토리 보면서 즐기면서 함. 빡새게 겜을 할 경우 약 3~4일 정도 후
50레벨이 되서 슬슬 레이드라는게 뭐지? 하면서 봄. 근대 파티찾기가 생겼기 때문에 파티창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됨. 여기까지가 약 6~7일 소요. 이제 커뮤니티, 공홈 게시판 방송 등등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시작함. 근대 대답들이 시원찮음. 어떤 사람은 그냥 패스권 사는게 낫다.
어떤 사람은 처음 키우는 거면 스토리 보면서 할겸 천천히 해보세요. 이제 유저는 거의 두종류로 갈림.
A,패스권 사용자
뜬금없이 600레벨이 되어서 뭘 해야될지 모르겠음. 페이튼 스토리로 쭉 밀면서 나가다가(참고로 600레벨로
페이튼 미는거 생각보다 쉽지않음. 몹도 잘 안죽고 레이드급은 아니지만 일반몹도 금방금방 못잡음.)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숙제들을 접하게 됨. 여기서 다시 한번 갈림.
a, 과금러(일반적인 소,중과금러)
현질해서 이것저것 사기 시작함. 일단 펫(거의 첫번째 과금의 이유라 볼수있음)을 사고 아카버스를
타기 시작함. 그리구 미스틱 버스를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타는게 이득이라는 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탐. 슬슬 925에 다다르게 됨. 종종 925를 처음 찍으면서 장기백을 봤네 뭐네 돈 많이 썼네 등등
나중에 유물 강화하면서 느낄 좌절감의 새발의 피도 안될 얘기를 함. 마치 이제 자기가 로아를 좀
아는듯 아는체 하기 시작. 하지만 별로 아는것도 없지.
b, 무과금러(딱 패스권만 사자)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 건 아님. 대부분 골드, 재화 등등을 벌기 위해서 미궁을 돌기 시작함. 어차피 캐릭도
한캐릭이고 숙제도 별로 없음. 여기서 접는 경우 굉장히 많이 봄. 혹은 과금러로 전향 함.
그리고 지령서 패치로 인해 좀 안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큐브나 생활에 눈이가기 시작.
본인이 미궁 뺑이를 해보면서 벌어본 결과가 얼마 안되니 다른데에 눈이감. 하지만 현시점 엘큐가기도
벅참. 각인없다고 거름당하고 각인 없는 뉴비들끼리 가보다 터지고, 골드는 안벌리는데 겜은 힘들고 할거 없고,
고렙들은 할게 뭐가 그렇게 많은건지 모르겠고 등등 되게 힘듬. 여기서 또 많은 유저가 접음.
저 역경을 견뎌내고 이벤트 참여 등등으로 925를 찍음. 솔직히 힘들었던 적이 많아서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과금러보단 그래도 로아에 대해 아는게 조금 많음. (925찍은 과금러)
여튼 이 유저들이 이제 슬슬 유물강화를 하기 시작함. 본격적으로 숙제 돌입. 왜 다들 전설 강화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는지 이해를 하기 시작. 업화에서 살기 시작함. 문제는 업화살 돈이 없어서 미궁을 도는데
마찬가지로 허영이 살 돈이 없어서 슬슬 배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하지만 1170도 아닌 본캐로 배럭을
돕기엔 허접하며 동시에 배럭에 패스권을 투자해야됨. 고로 포기하거나 본캐를 위해 과금을함.
현재 가장 많은 분포도라고 생각함 925~1150대 유저들 엄청 많음. 물론 배럭들일 수도있지만 원정대 레벨을
봐선 절대 아닌거 같고 여튼 이렇게 뉴비들이 점점 일반 유저가 되는 과정임.
B, 패스권 미사용자
렙업은 할 수 있냐? 지인없이? 그냥 스토리만 보다가 스토리 겜이구나 하고 삭제할거 같음.
뉴비가 겜 시작하면 위에처럼 됨.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