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카던도 로아에서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데
다들 해양 컨텐츠하려고 에스토크나 아스트레이 에이번상처 등등 원하는 배 구비하고
레이드를 잘가고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33333 이상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왜 카던은 그냥 끼던 세팅 그대로 가면서 귀찮고 오래 걸린다고 징징하는지 모르겠음...
통합프리셋도 나온 시점에서 컨트롤+A, S, D, F 정도만 눌러줘도
세팅해둔 레이드, 카던, PVP 등 원하는 세팅으로 교체도 빠르게 가능하고
제 본캐인 워로드의 경우 한무캐넌이 워낙 사기긴하지만 카던세팅으로 카던도는데
2분남짓이면 끝날정도임. 1475 1460도 홀나 바드인데 홀나는 카던 씹어먹을정도로
선수필승 효율 좋아서 돌기 편하고 바드는 번분 이용해서 다단히트로 안움직이고
나름 편하게 도는편이고 서폿의 가장 큰 문제는 보스방을 만난다는건데
솔직히 자주 나오는편도 아니고 나와도 거기서 손해보는 시간보다
세팅 제대로 안하고 대충 돌면서 매일매일 오래 걸리는거보단 이득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본인 스킬의 트라이포드 이것저것 찍으면서 이 스킬의 존재유무 확인이나
어떻게 쓰면 좋은지 연구하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바꿔가는것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임
솔직히 여기서 본인의 주력 캐릭 스킬의 트라이포드 전부 다 직접 써보면서 수정 해본 사람 있음?
그냥 이게 좋다니까 이거쓰고 저게 좋다니까 저거쓰고 추천스킬에 있는대로 찍고
인벤 직게 가이드보면서 찍고 대부분 이럴텐데 레이드 기준이야 항상 딜사이클 연구하고
최적의 스킬 구조를 만들어서 알려주시는 훌륭하신분들이 많기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카던은 그런 분들이 매우 희소한것도 크긴함. 그래서 직접 찍어보면서 하는거고.
서론이 길었는데 그냥 본인 세팅 33333+ 되있는거 각인 깨진다고 억지로 카던 다니지말고
끼고 있는 악세 다 포기하고 선필, 승부사, 번분 등 가성비 각인에
그나마 비싸게 쓸만한 각인은 저받 같이 상시 공증 효과가 있는것들.
솔직히 저받 있다고 세팅 값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전각 배우신분들은 전각으로
없는분들은 어빌스톤 이용해서 최대한 커버하거나 매물이 있다면 저받5+선필3 이런식으로
싸게 구매해도 페온만 조금 들 뿐이지 (솔직히 여기서도 페온 아깝다고 생각하면 희망이 없는거임 그냥)
그 조금 드는 페온 써서 매일 반복해서 도는 카던 쉽고 빠르게 돌면 훨씬 이득이 아닐까 싶음
글쓴이는 현재 선필, 승부사, 번분 전각 배웠고 마침 본캐에서 사용하려고 안상, 바리 전각도 배워놔서
직업마다 효율 좋게 카던세팅 만들어가는중. 당장 카던세팅을 33331, 33333 하라는게 아니라
대충 333+ 이상만 챙기고 카던, 레이드 돌면서 악세 나오는것들 꼼꼼히 확인하면서
최대한 쓸만한건 주워두고 쓰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