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정보
서버 : 니나브
길드 : 도화가유치원 / 뫼비우스유치원
문도화가났다 / 최마증슬레이어 /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 / 문떵떵 / 무기가어떻게해바라기 / 떼바시언니 / 극신지배세맥기공사 / DouleU / Master틀
아브 하드 12, 노말34 숙제 파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상황은 2관문 진행하다 각자의 이유와 실수로 대부분의 공대원이 사망했습니다.
저 또한 2관 무력 / 4방향의 구슬 기믹에서 검은 구슬의 표적이였는데,
평소라면 마나창 위에껄 보고 피할텐데
검구 제외한 나머지 구슬이 신경쓰여 그 쪽에서 기믹 수행하다 돌아와서
좀 늦게보았고, 잘못 움직여서 공대원을 전멸시키느니 혼자 죽겠다는 판단으로 죽었습니다.
그 후
끝까지 살아남은 기상이 매혹거는 애 무력하다가 풀리고 무력하다 풀리고 2~3번 당하고 리트납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 <가 주인공이고,
주황색은 일반 공대원이고
보라색은 저이며,
초록색은 공대장 입니다.
저 내용만 캡쳐되서 그러는데
몇몇 공대원 지적을 했습니다.
맨 위에 다른 공대원이 사과하는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00는 왜 이래서저래서 죽는지 어쩌고
00님은 왜 그렇게 죽는지 어쩌고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고나서 검구에 죽은 제가 타겟이 되어서
이야기를 나눴고, 보시면 아시다시피 말 통할 사람은 아닙니다.
분노 조절 장애를 겪는거같기도해서 안타깝기도합니다.
대화가 날아가서 캡쳐해서 못올렸지만, 저도 죽었을 때 바로
죄송하다고하며 사정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사과한다고 면죄부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행히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가 저렇게 딱딱 따져대는거보고 공대 터지겠구나 싶어서
공대원들 동의 없이 중단 눌렀습니다.
그 점은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반대표 쭉 나오고 다시 시작했고,
그리고 가는 길에도 계속 저런 식으로 비꼬고 시비털고 까대길래
차단박고 겜했습니다.
저는 안보여서 괜찮았는데 계속 기상술사인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 뭔가 말을 했는지,
아래 공대장과 대화가 시작 됩니다.
흥미진진해서 저도 이 때부터 차단을 풀었습니다.
그 후로 검은 구슬이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에게 걸렸고,
그 기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이게어렵나' 를 시전합니다.
그 뒤로 말싸움하기 싫어서 말 안하고 진행하는데,
2관 빨간 구슬 깨고 들어가는 패턴이 나왔고,
기상이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 가 공교롭게도 죽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이게어렵나' 똑같이 해주고, 그 반응입니다.
귓속말 유치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2관문 깨고 난 뒤 맨마지막 기상님만 안갈듯에서 보시다시피
분위기를 창내버린 그 분만
34관을 두고 나간다는 말도 없이 나가셨습니다.
저도 가만히 있지 않고
실수하고, 마찰을 빚게 만든 죄가 있으니
공대장님이 강퇴하신다면 가만히 있으려고했으나
기상 나간거 그대로 다른 딜러 받고 들어왔고,
별딜 비길래 제가 잘 수행도 했고 잔혈로 가족 사진도 들었습니다.
자랑도 아니지만 잘하다가도 어쩌다 한번씩 실수하는건데 그거에 참 저렇게 물고 달려드는게..
여담입니다만,
2관 무력 패턴에서 한번은 3시 방향 무력 구슬을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 기상이가 무력 제대로 못해서 터졌는데
그거는 또 입꾹닫 하더라구요.
중간에 또 싸우기 싫어서 그냥 뒀습니다.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숙제 그냥 후루룩 흘러가는 것인데.
심각하게 공대원 전멸을 2~3번을 리트 냈으면 몰라도
하나하나에 저렇게 꼬치꼬치... 한다는게 이해가 어렵네요.
말 꺼내면 또 길어지고 싸우고 뭐하고 곱창나서 아무것도 안될거같아서 가만히 그냥 지나갔습니다.
진짜 꼽주려고 사는건지 시비를 털어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그냥 다들 언제 한번씩 실수하는거 있는데
그거 하나 물고 늘어지고 늘어지고 끝까지 지독하게 비꼬고 왈가왈부하는게..
글을 쓰면서도 고개가 절레절레 돌아가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레이드 하다가 이런 사람 만나면 진짜 피곤합니다.
미리 차단해서 방지하세요. 저는 차단 바로 박았습니다.
참고로 일반 기상술사 '우산들고나왔는데비그쳤어'는 내부 딜러도 아니고, 외부 딜러로 34관 별딜 그런 포지션도 없는 일반 공대원이였습니다.
빠다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