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로요일(지난주 수요일) 소서리스 점화 세팅 맞추고
어제 1580 찍었습니다. ( 혹시라도 제 케릭 검색했는데 세팅이 평범하지 않은 세팅이면, 모험섬 다녀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
1580 찍어서 소나벨 공략을 급히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나벨 트라이를 하기 위해
"소나벨 트라이" 방을 만들었고, 그 누구도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매칭을 돌렸는데 잡으러 가기 전에 딱렙 홀리나이트가 혼자 탈출 합니다.
그리고 줄줄이 탈출 합니다.
뒤 늦게 검색해보니 전원 딱렙이네요.
그 사건 이후로 다시는 가기 싫었지만 전설 질풍의 유혹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질풍런 하실분 이라는 방제가 보여 일단 신청을 넣었고 ,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제가 미숙하다고 미리 말씀 드렸고, 괜찮다고 하셔서 일단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 방에는 서폿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들어왔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대 서폿이 들어왔고,
그 서폿은 그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황..
게임중 갑자기
"소서는 쌀먹이던가, 원대렙도 높은놈이 저따위로 하면서 서폿 받아 가려는 심보도 웃기고, " 이런 이야기를 막 하더라구요.. 저는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일단 욕은 먹지만 같이 화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끝나고
"저는 질풍런 그만 할게요 1580 찍은지 얼마 안되서 잘 몰라요"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는데 제가 소나벨이 빨간색일때 페로몬 던져야 되는대 안던진
일단 제가 잘못한게 국룰에 대한 이해가 없었습니다. ( ㅅㅍㅍㅍ 가 신페파파 인줄 알고 파괴 마크 생기면 파괴폭탄 던지고, 무력 마크 뜨면 회수 던졌습니다. )
칼엘 이후로 가디언 토벌은 혼자 앨버하스틱 잡는거 말고는 거의 안했던지라( 하누마탄은 트라이로 몇번 잡다가 파티원 모집도 힘들고 그 시절 환류소서였기에 환류에게 불리한 가디언에서 나보다 스펙 낮은 딜러보다 딜 안나오면 멘탈 흔들릴까봐 안했습니다. ) .. 국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제가 봤던 공략에는 국룰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지라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제가 아직 미숙한거 미리 말씀 드렸기 때문에 억울한 부분이 있었고,
그 서폿 입장에서는 전후 사정 모르니 욕할수 있는 상황이고,
서로의 상황이 이해는 가서...
뭐 어쨋든 헤프닝이었지만,
그래도 로아를 조금은 해봤던 저도 이런일을 겪는데 , 처음 하는 뉴비들은 이런 비슷한 상황을 정말 많이 겪을듯..겪고 나서 대다수는 게임을 접을듯 하고.. 저는 매몰된게 있기도 하고, 디아블로4 체험했을때 재미를 못느끼기도 했고,
사실은 박제라기 보다 이런일이 있었다고 어딘가에 적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