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브] 가토여서 큰일은 아니지만 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저는 "어둠군단명품포반장금강석"이고 문제의 유저는 니나브 서버 원대 87랩 "짱구렁이"라는 기상술사 유저입니다.

요약하자면 가디언 토벌에서 페로몬 안써놓고 배째라고 행동합니다.

해당 유저는 3번 파티원으로 페로몬을 던져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안던지더라구요.

(원대랩도 별로 안높고 실수겠거니 혹은 뭔가 죄송하다고 얘길 하겠거니..하고 있었습니다.)

보스 이동 후 2번 분이 신호탄을 쏘니 아무 말 없이 보스에게 달려가더라구요.

이에 4번인 모코코 분이 뭐하냐고 묻자 "없는거 뻔해보이면 알잘딱으로 던져라" 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보통 페로몬을 안가져 왔으니 대신 던져달라고 부탁하거나, 까먹어서 죄송하다는 등의 반응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어이가 없었던 모코코님은 도중에 탈퇴를 하셨고 남은 세 명이서 잡았습니다.

글 쓰면서 스샷 확인하다보니 파괴석이며, 회수며 배템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네요.

사실 레이드도 아니고 가디언 토벌이라 누가 손해를 본건 아닌데 썩코코 마인드가 아름다워서 한 번 올려봐요.

레이드 가서도 저렇게 남들에게 피해될 만한 행동을 하진 않을지 참 궁금한 새싹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