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 비매너 박제 Frezen / terpeion [누가 버스태워달라고 했나요?]

아니 누가 버스 태워달라고 기사님으로 모셔왔나요? 

누가? 제가? 우리가?

Frezen 님 동의 받고 올리는 사사게 글임

본인이 올리라고 하심

동생이랑 둘이 카던 돌고 자려고 파푸니카 별 2단계 들어감

첫판은 둘이서 돌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방송 보니까 카던은 혼자도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해서 둘이 들어갔다가 아슬아슬하게 끝내고 나옴)

두 번째 판은 매칭 잡자 하고 기다렸다가 매칭 잡힌 거 들어감

근데 처음에 버스 기사가 가만히 있으라고 함

저는 게임을 해봤고 어떤 흐름인지 아니까 버스 기사구나 하고 어련히 알아서 생각하는데

동생은 레알 늅늅이라 그런 거 모름 걍 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지도 모르는 체 

신나서 돌아 댕기면서 때려잡음

(카던을 원래 그렇게 뚜까 패는 재미로 가는 애)

얘도 기본적으로 몰이사냥 이라는 걸 아는 애라 모여있으면 때리고 

모아와서 때리는 걸 많이 봄 그래서 별 문제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2단계 넘어가자마자 같이 온 버스를 타러 온

 Frezen 이란 사람이

말을 저따위로 함

반말하는 것도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는데;

뭐 얼마나 대단한 버스라고 몹 초반에 다 흘리고 모여있는 거 킬 내면서 그렇게

유난을 떨면서 얘기함?

동생은 뭣도 모르고 분위기 안 좋으니까 귓말하는데 

참을 수 없다.

저렇게 말하고

이게 사사게 감인가..라는 제 말에

Frezen 이라는 사람이 올리던가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진짜 올리기로함

선행으로 좋은 마음에 오는 버스였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나도 높은 레벨 아니지만 다른 분들 도와주고 이래저래 같이 즐겁게 게임하는데

으스대려고 자기 쎈거 자랑하려고 

호의없는 자만심으로 가득찬 선행은 받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하니까 

그러지 마세요;

그래놓고 버스탔다고 댓글 달고 따라올까봐 하는 말인데

거기서 더 움직이고 이야기했으면 서로 기분 더 나빴을거고

걍 빨리 끝내고 나가자는 생각이었어서 우리쪽으로 흘리는 몹만 때리고 안움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