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로아를 한지 4개월이 되어가지만
이처럼 황당한 일은 처음 겪어봐서 사사게에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건 개요는 아주 간단합니다.
되려 너무 간단해서 어이가 없습니다.
(파란색은 접니다. (바드))
위 사진에 보이는 31분 지역챗때 딱 카던 매칭으로 갔습니다.
바드가 본캐가 아니라서 혼자 돌기에는 빡셀듯해서 매칭으로 갔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1맵에서 사건의 발달인 "심포니아" 각성기를 썼습니다.
이유는 매칭들어가보니 바드가 2명이였고
그리고 카던에서 실링물약도 있으니 용맹을 빠르게 굴려서
딜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였습니다.
오라토리오는 제가 바드 하익으로 처음 시작할때
스킬을 읽어보니 버블을 채워준다는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로 심포니아 들고 갔습니다.
1맵에서 딜러들에게 보호막줘서 안죽게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카던 1맵에서 죽는게 말이 안되기도 하고
저는 단순히 버블 채워서 용맹 굴릴 생각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위처럼 진짜 너무 뜬금없이 시비조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혹시나 보시는분들이 대화내용 짤라서 올리시면
그간 무슨 사건이 있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풀로 다 올립니다.
그래서 솔직히 심포니아를 여기서 쓰네 까지만 말했으면
여쭤봤을겁니다.
왜 쓰면 안되냐고.
근데 갑자기 난 GG 이러니깐
저도 썩이 나가서
내맘대로 스킬쓰면 안되는거냐고 물어보니깐
갑자기 니 x 대로 하라고 하면서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 뒤에 난 안쓴다는 말이
더 어이가 없어서
아 그냥 시비걸려고 하는거구나
하고 저도 썩나가서 걍 사람취급 안했습니다.
그냥 카던이나 빨리 돌자라고 생각했죠.
둘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분들도 계시니깐
그냥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인드로 빨리 깨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3맵으로 넘어갔는데
이 사람이 안움직이네요.
그냥 초반에 난 GG 할때부터 안한가 싶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카던하면서 평생 비매너만 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이 글 읽으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바드를 얼마 안해본지라 이해도가 떨어질수도 있구요.
근데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이면
뭐 어떤 어투라던지 그건 상관없다고 할지라도
오라들라고 하는말이 그렇게 어렵던가요?
가디언도 아니라 바로 스킬셋 바꿀 수 있는데
그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거에요?
게다가 그전에 둘이서 싸운다는건 둘째치고
저기 계신 딜러 2분은 뭔죕니까?
진짜 하고싶은말 많았는데
딜러 2분한테 죄송해서 그냥 빨리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여쭤보는건데
저는 2맵까지만 해도 그래도 저분이 카던 돌고있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옛날에 달3버스 할때는 승객이 한두대라도 치면
저기에 이름 나오지 않나요?
이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저기에 자기 얼굴 안나온거면
진짜 시작할때
"심포를 여기서 쓰네 난 GG"
이 말 쓰고나서 그냥 겜 안했다는거 아닌가요?
-> 이건 정확하지 않으니 만약 사실이 아니면 추후 삭제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잘못인지도 직게에 올려봤습니다만
다들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카던은 오라를 많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날먹셋팅도 아니고
1430에 각인 33331 보석5렙홍염 11개 카드 필보4+랑꾼2 극신속1600
(트포작은 아직 ㅠ)
바드가 너무 재밌어서 품질까지 나름 신경써서 맞춘건데
군단장,가디언까지 아무문제 없다가
갑자기 이런상황이 터지니깐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제가 정중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1맵에서 심포쓰는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셔서
게임을 안하신겁니까?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본캐 : 유키노시타유키노논
15층 보유유저면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