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서버
길드 : 브라움
캐릭터 : 버프버프벞 월로듯 승카우턱 건슬링헐 원송술사
문제 캐릭터 : 건슬링헐 (건슬)
아르고스 숙제 1페 파티*(숙제라 함은 트라이나 반숙이 아닌 숙련, 완숙 위주)에 들어갔는데
2번째 파티가 서포터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1410 이상이었기 때문에 딜찍 레이드 파티가 만들어졌는데


다이얼 패턴에서 암묵적으로 다 공격하는데 세 명이 공격을 하지 않아 태양이 데미지 받는 상황이 발생.
공대장은 레벨들도 높고 하니 딜 중지라는 말을 하지 않았고 그대로 딜을 넣었는데
셋으로 인해 달 문양이 생겼고, 결국 여기서 세명이 누움.
여기서 해당 건슬은 왜 딜컷을 안하냐고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숙제 파티이고 레벨들도 높았으며, 공대장은 딜중지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자기들끼리
멋대로 딜중지를 한 것.
여기까지는 그냥 의사소통 부재로 인한 헤프닝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뭔가 이상했음. 작은 피자에서 마지막 피자 위치도 모르고 패턴에 장판 세 번을 맞은 건슬이 죽은 것.
건슬이 아무리 종이 몸이라고는 하나 1415레벨이고 장판 세 방을 맞고 죽지는 않는데 바로 눕다니?
누워놓고 본인은 머쓱한지 안보였다는 식으로 말함.
이후 다시 데카는 모두 소진되었고, 이후 다시 다이얼 패턴이 나왔지만 문제 없이 넘어감.
(여기서도 처음 딜 중지를 하던 유저가 또 다시 딜 중지를 하자고 했지만 나머지 파티원들이 딜을 넣었고
아르고스가 잡힘)
모두들 그래도 매너있게 ㅅㄱㅇ를 하는 가운데 해당 건슬은 1등으로 그냥 나가버림.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그 유저가 나가기 전에 캐릭터 정보를 눌러봤는데...
???
내가 잘못 본건가 싶음.
그랬음.
배럭 캐릭터로 87돌과 96 각인 맞춰놓고 악세는 하나도 착용 안한 상태였음.
그러니 장판 세 방에 고꾸라지지.
여러 쌀먹 배럭 봐왔지만 악세조차 장착하지 않고 남탓하며 매너까지 없는 유저는 처음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