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본캐가 소유하고있는 템들입니다. 오베때부터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모아왔습니다.
지금 시작한 뉴비들도 앞으로 몇개월동안 시간투자를 한다면 현질 하나없이 사진처럼 모든 재화를 보유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해온 유저라면 저와 비슷하게 모아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없고 좋아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아무 값어치 없는 쓰레기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욘패치 이후 로아에서의 골드와 강화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과 재화는
'데이터쪼가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지금 로아는 7개월밖에 안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OBT로 게임을 소개하고있습니다.
왜 아직까지 안바꾸는지 모르겠고. 우리는 사실상 테스트유저에 불과합니다 .
애초에 스마게는 국내는 포기하고 해외가 수십배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고있는거같습니다.
사실상 한국섭은 지금 섭종해도 이상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개돼지에 불과했던거죠
저는 로아에 단 1원도 투자하기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 판당 100골씩 이득내며 지도뺑이를 통해 10만골을 모았는데
중간 중간에 정상적인 게임이고 사람심리라면 골드를 투자하며 강화를하고 그수준에 맞는 컨텐츠를 즐길려고 해야 하는게 맞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단 1번도 들지않았습니다. 이미 725달성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의 노답을 다 알고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671렙에서 10만골이 있는데 강화를 하지도않고 모으기만한다?
유저들이 보기에는 쌀먹충으로 보일수도있겠지만 이게 지금 로아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면을 보여주고있다는 예이기도 합니다. 저만 이러고 있을까요? 아닐겁니다.
대다수 중간층 유저들이 미래가 없다 생각하고 존버아니면 재료를 팔고있겠죠
저는 사실 쌀치먹 때문에 골드를 모은게 아니었습니다.
스마게가 패치를 어떻게 하냐에따라 골드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다리고있었죠
저번주까지는 참았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거같네요.
내일 패치를 또다시 실망스럽게 한다면 골드 팔아치우고 몇개월간 접을 안하려고합니다.
저 한명 접는다고 크게 달라질것도 없겠지만 하나둘씩 인식이 바뀌고 행동으로 실천이 된다면
머지않아 로아의 점유율은 1%이하로 순식간에 떨어질것이며 그이후엔 p2w 고인물과 쌩촙뉴비만 남겠죠
스마게한테 마지막 몇마디만하고 갑니다
욘패치가 왜 망했냐면 기존 유저들이 고생하며 플레이해왔던 것을 다 쓰레기로 만들어버리고
삼성이 하는것처럼 돈이면 다해결되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서 성장을 시켜도
재미를 못느끼고 무의미하다 라는것을 스마게가 결정을 내렸고 선발대가 이미 다 보여줬기에
이것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픽스 패치를 안한다면 쌀먹 현상은 섭종할때까지 현상 유지될겁니다
RPG에서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인벤에서 유저들의 동향만 파악하고 끌려다니듯 패치를 하니까
몇달간 패치를 해도 나아지는게 없는겁니다. 밸런스 7개월동안 못잡고 답안나오니까 어설픈 MVP추가시키고
욘으로 대충 땜빵 때우려한거 큰 실수였습니다. 이제 밸런스 밸런스 어케 잡을건가요? 솔직히 답안나오죠??
지금 각 겟판에서 핫이슈는 벌써 전설무기 12강 효과를 두고 개망이네 뭐네 따지며 분석하고있습니다
유저들 속도가 이정도로 빠른데 스마게는 뒤늦게 인지하고 몇개월뒤에 바꿀지 말지 생각하고있겠죠?
결국 힘들게 전설 12강 만든 유저들 중에서도 쓰레기 효과인 직업들은 고통받아가며 밸패 해달라고 외칠거고.
예전이랑 다를바가 없겠군요..? 악순환 반복. 앞으로 어떻게 패치를 하면 갓겜이 될지는 너무 단순한데 아직 스마게는 그걸 모르는거같습니다. 정답을 다 알려주면 또 일제대로 안할거 뻔하니까 알아서 찾으세요.
칸츄리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