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섬마 떠상 기다리면서 하나 쓴다
먼저 로아 각인 시스템을 딱 봤을때 바로 떠오른건 이거다
이게 뭐냐면 디아3의 패시브 시스템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을수 있으니 짧게 설명하자면
사진과 같이 각 직업마다 선택 할 수 있는 패시브가 존재하고 이 패시브를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에는 매복, 기민함, 목표 포착 3개를 선택 했는데 옛날 사진이라 그렇고 현재는 4개까지 선택가능하고 레벨이 오를때마다 선택 할 수 있는 슬롯이 하나씩 오픈되긴하지만 디아는 70렙이 만렙이고 버스타면 10분이면 70렙 찍으니 사실상 패널티 없이 원하는 패시브 4개를 골라서 쓸 수 있는 시스템임
저 시스템 어느정도 배껴온건 좋다 이거야
근데 로아는 각인을 꼭 반지 2부위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렙업 구간에서 반지 바꿀때면 각인을 새로 해야하고 아니면 각인된 반지를 들고다니면서 상황에 맞게 갈아 끼우고 있다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각인은 2개만 가능하다는건데 이게 만약 5개까지 가능하다면 어떨까
각인의 분류도 단순히 전투 생활 직업이아니라
공격각인 방어각인 유틸각인 생활각인 직업각인 항해각인으로 바꾸고
각 분류의 각인은 최대 3개까지 적용되게 바꾼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공격으로는 기습+원한+선필 같은 큐브 씹어먹는 공격세팅이 나올수도 있고
중갑+여가+무회 같은 버티기용 방어 각인이 나올수도 있다
각인이 2자리여서 버려지는 수많은 각인들
절단의 대가, 파괴의 대가 뿐만 아니라 급소타격, 약자무시, 예리한 둔기 등 충분히 연구해 볼만은 하지만 한자리 주기엔 나사빠진 각인들을 살릴 수 있다
도대체 왜 방어가 컨셉인 워로드가 슈차끼고 딜을 넣으려고 아둥바둥 해야하나
급소타격+부러진뼈+분쇄의주먹으로 끊임 없이 무력화를 터트리고 무력화 타이밍때 극딜을 넣을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실마엘에서 워로드가 쉴드 켜가면서 무적회피+이중도약+도망자+강화방패 각인으로 맨 앞에서 깡총깡총 뛰면서 어그로 탱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당하는 입장에선 줫같으니 워로드나 디트 저격용으로 실드관통 각인을 채용한다던가하는 방법들이 나올것이다
그냥 대충 생각해 봐도
각인을 스킬창마냥 원하는 각인을 선택해서 넣을수 있게 하고 각인 바꿀시 실링+각인도구 이렇게 쓰게 하면 여러가지 스킬 세팅 연구도 활발하게 할 수 있고 마리샵에서 각인도구 팔아도 잘팔릴텐데 왜 저 병신같은 시스템을 유지하는지도 유저들이 지적하지 않는지도 이해가 잘 안가서 써봄
TIP : 아틀라스 섬마는 랜덤한 위치에 랜덤한 시간에 나오는 암거래상이 팜. 근데 이거 언제나오냐 2시간째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