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ㅈ종호 아버지랑 2차 통화 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댓글에 적어주신 걸 참고해서

저쪽 입장 확인할겸 다시 전화 했습니다.

처음이랑 말을 바꾸네요 ㅋㅋㅋ 웃겨서진짜.

처음엔 '원금 이상으로 주기 힘들다' 였는데

이제는 

'현재 피해 금액 집계중이다. ㅈ종호새끼가 이곳저곳 판을 벌려놔서 집계조차도 버거울 지경이다. 전체 금액을 보고 나서야 제대로 된 입장 표명이 가능할거 같다.   2만원 피해입고 8만원 요구하는 놈들까지 있어서 현재는 무조건적으로 합의금 더 주겠다고 하기가 힘들다. 다음주 수요일까지만 기다려달라. 그 안에 꼭 집계 끝내고 경찰관과 상의 후 연락하겠다.'

라고 합니다. 우선 수요일까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만, 차후에 나올 반응은 두 패턴뿐이겠죠?

1. 원금밖에 못준다. 배째라.

2. 합의금 더 얹어주겠다.

1번이면 그냥 형사소송 끝까지 가고 소액심판청구 넣으면 되는거고

2번이면 40만원 불러서 합의해주면 되는걸까요?

참고로 ㅈ종호 95년생입니다. 25살 아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