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로스트아크에 필요한 건 파밍에 대한 재미다.

시즌2 오기전에 개발진들이 줄곧 얘기했던
파밍에 대한 재미를 위한 고민.. 그 해결책을
리버스루인에서 다듬은 카던으로 내놨는데
사실 이는 전혀 해소가 되지 않음.
하루에 2판뿐인 파밍.
내가 채워야할 스펙업 요소는
각인, 특성, 트포, 장비품질 등등 다양한데
그에 비해서 한 캐릭터가 파밍할 요소가 너무 없음.

부캐릭 및 부계정으로
태만 칼코 카슈 돌거나 현질해서
맞추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겠지만

본인들이 파밍의 재미를 올려준다고 했던만큼
그럴 장소가  필요하다 이 말임

예를 들면 카던 무한 뺑이로 오로지
장비, 악세, 각인만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 필요함.

그 던전에서 나오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어빌스톤, 각인 등등
거래불가로 해놓으면 기존 경매장 시세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고
게임을 많이 하고싶은 유저들도 굳이 재미도 없는
배럭 점핑해가면서 태칼카나 돌고있지도 않을거고

컨텐츠 좃망겜 소리도 덜 들을거 같은데
꼭 이런거 아니여도 파밍처 좀 늘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