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내부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모니터링하는 직원이나 알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역대 출시했던 그 어떤 MMORPG보다 현자타임 요소가 너무나 많아서 유저들을 질리게하는 요소부터
해결해야 그 다음에 밸런스를 논할 유저도 있는거다라는게 맞지 않을까?
1. 정신나간 실링 소모량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실링 수급량
- 이건 두 말하면 입 아프니까, 애초에 거래불가 화폐인데 왜 이렇게 폐쇄적인 정책을 책정했는지 모르겠다.
2. 운빨,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은 모든 컨텐츠 보상 및 결과물
- 이렇게 운빨에 의해 유저 계층이 나뉘어지는 건 초반에는 사람들의 경쟁욕구를 불러오는게 하는 효과는 있지
장기적으로 운이 좋은 자와 운이 좋지 못한자가 계속해서 갈리고 이게 심화되면, 결국 그들만의 게임이 되는
고인물만 가득한 게임이 된다는 걸 기획자들은 정말 몰라서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의심스럽다.
3. 쓸때없는 동선으로 지루한 플레이타임만 늘리려는 졸속한 운영
- 예를 들어 당신이 오늘 에포나퀘를 수행하려고 한다, 어제 증폭작으로 실링도 오링나서 장비수리비도 겨우 남았고
크리스탈을 지르기엔 스마일게이트 운영에 불신이 생겨 현질하는게 매우 망설여진다. 그래도 일단 할만한
RPG게임이 없어서 어거지로 붙잡고 있는 상황에 오늘 숙제를 해볼까... 무기력하게 에포나 일일을 진행해본다...
1. 방어전 해적의 규율로(히프노스 눈, 4라운드 일반-보스몹 혼합형 1인 인던)
2. 라트의 시집(몽환의 섬, 루테란에서 "라트의 시집"아이템 구매 후 방문이 필요한 섬)
3. 카단성당의 퇴마의식(루테란 서부 방문 후, 루테란 성으로 이동 스퀘어홀 사용 안하면 이동 동선 김)
4. 망자의 갑옷(슈사이어 카던+1 보상 에포나 퀘스트)
대충 동선이 그려지는가? 정기선, 스퀘어홀 사용 없이 저걸 깡이동으로만 한다고 하면,
이동하는데만 최소 1시간 이상은 잡아야한다. 예시보다 훨씬 더 극악한 이동거리를 요구하는 에포나퀘를
짜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슈샤 찍고, 베른찍고, 아르테미스 찍고, 로헨델찍고, 섬찍고...
4. 물약 및 배틀 아이템의 시대착오적인 시스템
- 카던,필드에서 사용하는 물약을 실링을 써가면서 NPC에게 구매를 해야지만 충당되는 구시대적인 발상..
이것만 봐도 로아가 개발한지 얼마나 오래된 게임인지 알 수 있는 간단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음.
그 갓겜이라 불리던 디아3에서도 물약을 단일 아이템형식의 무한사용으로 만들어주면서, 마르지 않는 물약까지
도입하면서 이 부분을 해결하려했었지...
배틀아이템을 보자, 배틀아이템은 로스트아크의 수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데 너무 허접하다고 생각됨
종류는 많은데 사용할 슬롯은 4개로 한정 되어있고, 각 레이드마다 써야할, 그리고 역할에 따라 장착해야할
배틀템이 수시로 바뀌는 형식인데, 그 때마다 일일이 인벤열어서 아이템창 확인해야하고, 갯수 확인하고
부족하면 경매장뛰어갔다 오고, 그마저도 깜빡해서 슬롯에 등록하는것도 까먹고 입장하고...
배틀아이템 사용 슬롯을 좀 여러개 만들어서 스킬슬롯같이 전환하게 하는 식으로 내놨으면 어땠을까
지금 말한 아이템 슬롯 전환 시스템은 블레이드&소울에 있음. 물론 실링소모는 안듬.
5. 스킬 시스템 전체적인 구시대적인 시스템
- 스킬슬롯을 셋팅하고 이걸 스킬 쿨타임에 상관없이 쉬프트+숫자 조합키를 활용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셋팅한 스킬 슬롯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던 게임이 뭐가 있을까 개발된지 10년이 넘은 아이온이다.
스킬 프리셋 칸 뚫는거 조차도 골드를 써야 하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긴한데, 그마저도 재셋팅하고 하는데
정신나간 실링 소모량하며, 스킬하나라도 쓰면 그 스킬 쿨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다른 프리셋변경이 안되는건
도대체 클로즈 베타때 무엇을 테스트했으며,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던 걸까?
스킬 다양성만 광고했지, 정작 사용하기엔 너무나 불편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6. 배틀 아이템 수급 및 사용 개선
- 배틀아이템은 노력만하고 인게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배틀템 수급을 위한 플레이를 한다면
자기가 쓸 정도는 넉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이건 오토를 만들기에도 딱 좋은 양날의 검이란 시스템이지.. 실 예로 지금 어느섭이던 몽환의 섬을 가봐라
땟목을 2번타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섬 최심부에 4랭크 낚시터가 있음..
통발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 뭐하고 있나..ㅋㅋㅋ
배틀아이템을 마리상점에서 랜덤 한두개만 뜨문뜨문 팔지말고, 그냥 시원하게
레이드에서 자주쓰는 배틀아이템 셋트로 묶어서 갯수 무한대 사용기간 7,14,30일
캐시로 내면, 어쩔 수 없이 배틀템 직접 수급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사서 쓰겠지...
배틀템팔아서 골드로 실생활 연명하는 분들에겐 뭐 죄송하지만, 그것때문에 오토가 양산되는
양날의 검이 되니 그냥 자급자족할 사람들은 계속 생활할꺼고, 캐쉬로 내놓은 정책때문에
오토 돌려서 대량생산해서 팔 목적이던 사람들은 다 사라지겠지...
먼가 장황하게 지껄여놨는데, 진짜 플레이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만 생각해봤습니다.
뭐 이 게시판을 정말로 스마게 담당자가 볼 지는 모르겠지만, 본다면 아직까진 스마일 게이트에 희망이 있는거라
봐도 되나요..? 근데 이전 사례, 망한 스마일 게이트의 사례들을 볼 때 로스트아크도
스마일 게이트의 다른 게임들 전처를 밟고 있다는게 너무 확 와닿아서...
당장 구글에 스마일 게이트, 크로스 파이어만 검색해봐도 이 게임사에 대한 불신과 그간 행태가 느껴지니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