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여기서 우리들끼리 의견내면서 해주겠지? 하고 기다려봤자 소용없을거 같아서
고객센터에 따로 문의를 넣었습니다.
이번 밸런스패치에서 절제창술사를 개선하기 위해 청룡진의 자버프에 연가공법이라는 이름를 붙이고 연가비기 발동 시에 해당 효과를 달았으며,
풍진격 1트포의 시너지를 뇌진탕으로 변경하고 일섬각의 기본사거리를 7m->9m로 변경하고 1트포의 탁월한기동성(탁기)을 시너지로 변경하여 청룡진을 채용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패치가 이뤄졌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절정창술사에게는 몇 가지 불편한 사항이 생겨났습니다.
일섬각의 탁기 트포를 시너지로 변경하고 기본사거리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기본7m, 탁월한기동성 트포레벨에 따라
9~11m이던 사거리가 9m로 통일되면서 탁기를 사용하던 유저들에게 사거리 역체감이 발생하였으며, 서브시너지로
간결한 모션의 풍진격을 대부분의 절정유저가 사용하였는데 이동기인 일섬각으로 강제 변경되면서
청룡진이 빗나갔을 경우에 시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동기인 일섬각을 사용해야 하게 바뀌었습니다.
특치 절정 창술사의 경우 청룡진을 맞추더라도 자체 시너지의 지속시간보다 쿨이 길기 때문에 서브시너지를 무조건
난무사이클에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동기를 매 사이클 고정으로 시너지를 위해 사용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의 로스트아크 밸런스패치 기조가 노후화된 클래스의 개선과 불편함 감소임을 고려해보면은
이번패치로 의도적으로 절정창술사의 사용감을 불편하게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에 저는 절제창술사의 버프에 악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기존 절정창술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건의사항을 제안합니다.
일섬각의 주로 사용되지 않는 1트포 뇌진탕 혹은 마력조절을 탁기(고정2미터 증가)로 변경하여 기존 탁기5레벨을 쓰던 절정창술사들의 사용감을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풍진격의 기존 트포를 돌려주거나 이연격 등의 이동기가 아닌 기술 1트포에 시너지를 달아주어 시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동기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혹은 연가심공이나 연가표식 발동 시에 직업시너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써서 냈는데 맹룡 치적때문에 딜이 줄어들었다 이런 내용은 그냥 안적었습니다.
기댓값이 거의 차이 없는거 보면 의도적으로 절정은 기존딜이 나오도록 한 듯 싶기도 했고
딜은 언제든 버프,너프로 바뀔 수 있지만 사용감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바꿔줄거 같기도 해서..
절제버프때문에 절정이 너프먹었다! 같은 소리는 그냥 멍청한 분탕의 갈라치기일 뿐이니
절정, 절제 싸우지 말고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