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전투 스킬에는 다양한 종류의 타입이 있습니다.
일반, 콤보, 캐스팅, 체인, 홀딩, 챠지, 지점, 토글
이렇게 총 8개로 나뉘고
기본적으론 스킬을 사용한 직후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콤보와 체인, 토글 이렇게 3가지의 스킬 타입은
스킬이 전부 다 끝났을 경우, 껐을 경우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므로
우린 이 점을 잘 파악해야만 합니다.
먼저 콤보의 경우 홀리나이트의 '집행자의 검' 스킬에 해당하는 스킬 타입입니다.
3번째 트포인 집행자의 일격은 추가 공격으로 치므로
2타를 누른 순간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콤보스킬의 경우 꾸욱 누르고 있어도 연속으로 연계 동작이 나가지만
연타를 했을 경우에 더 빠르게 나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 권왕의 연의붕권)
또, 2타 이후에 쿨타임이 도는 특징 때문에
연타 외에도 질풍 룬의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라고 볼 수 있겠죠
원래는 영웅 질풍 룬을 착용했었지만 최근에 스킬들의 딜량과 딜지분을 다시 면밀하게 살펴보고
다시 룬 배치를 해줘서 전설 질풍룬을 착용해 주었습니다.
질풍 룬을 착용한다면 2타가 빨리 나가는 만큼 재사용 대기시간에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체인 스킬입니다.
제가 매번 딜홀나에게 한개 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바래왔던 스킬 타입인데
이 스킬 역시 마지막 공격이 발동 된 후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체인의 경우 첫번째 클릭 이후에 해당 시간 내에(보통은 3초 정도 됩니다.)
마음껏 움직이다가 마지막에 눌러도 되는 스킬 타입이므로
실전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 광분과 속행의 효율이 매우 좋게 나타나는데
다른 스킬의 경우 한번만 이 룬이 발동되는 것에 비해
체인의 경우 해당 스킬의 x번 공격 횟수 만큼 기회를 가지므로
위의 두 룬을 매우 좋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딜홀나 기준 돌진에 해당 스킬 타입이 있으면 좋으며
기본 이동거리는 증가한 상태로
1트포에 2스택 체인 스킬 트포가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마지막은 저번에 적어둔
에 관련된 내용인데
홀딩의 경우 매우 괜찮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타입 중 하나입니다.
딜홀나는 극치를 선택하고 8작 보석을 달아주기만 해도
실전에서 쿨타임이 비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만약 10작으로 스펙업을 하거나 초각성 스킬을 사용하느라 쿨타임이 밀리는 경우
혹은 이 초각성 스킬의 딜지분이 매우 높아서 신속을 투자해야하는 경우
이 상황을 가정했을때 정의 집행의 해당 트포가 매우 괜찮게 사용될 여지가 높습니다.
홀딩 스킬 타입은 누르는 직후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므로
마지막 일격 트포로 잠깐 눌렀다가 떼는 과정을 통해 딜 압축률을 높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단심룬을 이용하려 섬광 베기의 트포를 변화된 검술 -> 재빠른 검술 변경
홀딩의 장점을 십분 이용해줄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과정들이 딜 압축이 가능한 연구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관련하여 최근 찍은 단심룬 활용 영상을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
회전 베기(검의 흔적) - 단죄
섬광 베기(재빠른 검술) - 심판
을 이용했으며 두 스킬 모두 4타 스킬이므로
단죄(40%)나 심판(40%)이 터질 확률은 [1 - (0.6 x 0.6 x 0.6 x 0.6)] x 100% = 87.04%로 낮은 수치이긴 합니다.
두 스킬의 시전 속도도 타 직업에 비해 간결하거나 빠른 편이 아니고
섬광 베기의 쿨타임이 꽤 긴 편이라
심판이 터지지 않으면 조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 딜홀나의 한방 딜링기가 많지 않고 약하다는 것이 지금은 아쉬운 점이겠네요
해당 두 스킬 또한 딜홀나의 스킬 딜 지분에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점도 그렇겠구요
dps수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0%정도 내려간 상태고
지금으로선 현실성이 없는 연구 내용이라는 게 저의 결론입니다.
+@
요즘 한창 연구 중일 '신성 폭발'의 경우 캐스팅 스킬 타입이며
스킬이 발동 된 후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는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전설 질풍 룬을 활용한다면 쿨타임이 짧아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질 수 있으니
(캐스팅 스킬의 경우 쿨타임 = 캐스팅 시간 + 스킬 쿨타임 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