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덴 구조가 단순함
딜홀나의 아덴 구조는 상당히 단순함.
폭주형 캐릭터가 아니라, 아이덴티티 발동(무한유지) -> 딜상승 이라는 단순함임
지금의 딜이 유지라도 되는건, 이 구조에서 '사멸'이라는 족쇄가 있기 때문임.
사멸이라는 족쇄도 없어지는 순간, 이런 아이덴티티 구조가 단순한 캐릭터는 딜 능력을 보장 받을 가능성이 없음.
2) 스킬 자체가 약함
신성검, 정의집행, 처단
이 세 스킬은 홀나의 주력기 및 준주력기임
그냥 '약한게 문제'인거임
타대고 사멸이고가 문제가 아님
자꾸 발키리랑 비교하면서 발키리는 타대인데 ㅈㄴ 쎔!! 하는데 아무 상관 없다니까?
발키리가 쎈거지 타대가 쎈게 아님
화강, 질풍, 두동 이런 애들 준 타대 조차도 아니고 완전 타대인데 쎔?
타대는 좋다 라는 명제 자체가 아에 성립이 안되는 말이라는거임.
타대화 시키는건 잘못하면 기습의대가라는 절륜한 각인 하나, 일격이라는 아크패시브 노드나 뺏기는 방향임
지금 딜홀나 구조에서 절대 좋은 구조가 아니라는거임
3) 타대화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짐
과장 안보태고 신스킬 추가해달라는 것 이상으로 현실성이 떨어짐
모든 트포에 타대화를 붙이거나, 모든 스킬에 백헤드를 전부 없애야함
가능할거라고 봄?
타대화를 바라는 사람의 요지는 알겠음
근데 너무 낙관적이라는거임
타대화를 시켜주고 나서 저점, 고점을 보장하는 추가 패치가 들어온다? 무슨 근거로?
타대화 시켜주고 딜 그대로 방치 때리면 그때는 어쩔거임?
'너네 아이덴티티 구조도 단순하고, 이제 타대화도 됐겠다 영원히 바닥에 박혀있어라~' 하면 어쩔거냐는거임
차라리 사멸이라는 리스크를 유지한 상태로
신스킬이던, 수치조정을 요구하는게 더 합리적이라는거임.
거기다가, 공론화에 필요한 '타 클래스 유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도
사멸이였을 때 더 공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거고.
내 글도 뇌피셜이긴 하지만 이게 더 합리적이지 않겠음?
타대화 시켜주고 딜을 사멸인 상태의 지금보다도 더 넉넉하게 보장해준다
vs
사멸을 그대로 유지하고 수치를 올려줘서 고점을 보장해준다
당신이 스마게라면 어떤 패치를 할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