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 하면서 느끼는건데
그전까지는 딱히 미터기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아브 하면서 눕클한 새끼들이 꾸역꾸역
클경 다클경팟에 쳐와가지고,
145에서 주구장창 계속 뒤지는 병신새끼들 존나 많다는 것
그나마 거기 넘어가면 십중팔구 3페 반정산에서 쳐 뒤지고 있다는 것.
딜찍방을 가도 똑같다는거다. 어제 아는 지인이 '노말'가는데 하포자 새끼들 와서 딜러가 전부 90렙이었는데 놀랍게도 3트 쫑남. 145에서 딜폿 3마리가 계속 뒤졌다고ㅋㅋㅋ 잘깎였으면 거기서 뒤져도 딜이 부족하지 않을텐데, 그 오버스펙이 넘치는 방에서 몇 명 죽었다고 딜이 안밀리는 것부터 사실 남은 인간들도 덜 깎인 사람들이 많다는거고.
그동안 레이드는 피지컬이 그닥 중요하지도 않아서 지금처럼 딜미터기에 대한 얘기가 없었지.
아브가 어렵냐? ㄴㄴ 계속 게이지 맞춰서 저가 반복하고, 몇개 되지도 않는 패턴 반복. 순수 재미로 따지자면 정말 계속 딜하는 재미는 있지 난이도 자체는 존나 낮음. 하드마저 어려울게 하나도 없다. 특히 이번주처럼 장판 가시성 패치 해줘서 븅신들도 장판 밖에 잘 빼서 더 쉬워짐. 그냥 저스트가드 하나만 성공하면 되는데 그거 하나 실패할 때마다 뒤지고 145 시발 대체 뭐가 어렵다고 거기서 뒤지고,
뒤지면 못깨는게 젤 ㅈ같은거다. 초반에 리트나면 시간이라도 안아깝지. 3페까지 꾸역꾸역 시간 써놓으면 3페 가자마자 쳐 뒤지는 새끼들 있고, 3페가 패턴은 젤 쉬운데 그걸 다클경이란 새끼들이 딜 을 못밀고 있으니 2관에서 시간낭비하다가 방깨지고 다른 방가면 쉽나? 다른방도 병신들 많아서 똑같음.
할 줄 모르면 짤패깎는 방을 쳐 가거나 트라이를 갈 것이지 눕클한 새끼들이 꾸역꾸역 쳐와가지고 3페에서 뒤지는거 2주간 보다보니 이젠 미터기 무조건 찬성쪽으로 바뀜.
딜러들 포지션 움직만 봐도 이새끼가 깎였는지 안깎였는지 대충보이긴하는데 뒤지지 않는 이상 딱히 뭐라하지도 못하는게 이 겜이고.
전관문에서 밑잔 쳐먹어도 다음 관문에서 딜 좀 더 넣어보려다가 뒤지면 사진기사 산책딜러 새끼들한테 님 숙코임? 소리듣는게 시발 이게 정상인가? 싶은걸 아브 나오고 뼈저리게 느끼는 중.
자게엔 글 안써서 여기에 똥글 써봄. 심심해서. 끝. 반박하셈. 님말이 맞음 ㅇㅈ
로젠아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