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 1. 10작 최훈1 기준 스킬 쿨타임
기존 노속행 빌드에서는 반드시 12번의 쉐닷이 들어가야만 피니쉬 스텝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사이클은 피니쉬에서 쿨병목이 발생하게 되며,
59.48 - 1.9*12 = 36.68 초 사이클을 가지게 된다.
Fig. 2. 노속행 기준 피니쉬스텝 사이의 시간 간격
실제로 트리시온에서 속행을 빼고 쳤을 경우, 피니쉬스텝 -> 다음 피니쉬스텝 사이의 간격이 약 37초로 측정된다.
그러나, 속행이 터질 경우 피니쉬스텝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데 (자체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이 경우 11 쉐닷만에 피니쉬스텝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한 사이클 길이는
2.87 * 11 = 31.57초 로, 기존의 36.68초 사이클에 비해 16%나 단축시킬 수 있다.
Fig. 3. 속행 기준 피니쉬스텝 사이의 시간 간격
실제로 트리시온에서 측정했을 때에도 11쉐닷(약 31초 언저리)에 다음 피니쉬스텝 사용이 가능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그림자 칼날을 퓨리에 정렬시킨다.
2. 한 번이라도 속행이 터진다.
3. ????
4. PROFIT!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퓨리에 그칼을 정렬시킬 경우, 퓨리의 쿨병목 1회를 피니쉬스텝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2. 기존에는 피니쉬 스텝에서 쿨병목이 발생했고 12쉐닷에 강제로 묶였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지만, 속행으로 인해 피니쉬 스텝 쿨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11쉐닷에 사용이 가능해짐.
이러나 저러나 속행에 고점을 의지해야 하는 구조는 거지같지만 사이클 길이를 약 16% 단축시킬 수 있는 고점 빌드를 갱신하였음에 의의를 가진다.
노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