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세로는 온몸 비틀기 하면 칼같이 너프당하잖아요?
점화 종해종이 온몸 비틀기의 대표적 사례인데 제발 못 비틀게 바꿔줘야지 왜 안 바꿔주고 몇 년 동안 비정상적인 사이클 기준으로 밸런스 패치 하는지 모르겠네요
종해종 이라는 사이클 하나 때문에 모든 레이드에서 불쾌감이 너무 심합니다
딜할 수 있는 패턴 리듬이 16~18초에 맞지 않으면 제 성능이 나오질 않아요
레이드 출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변수도 생기죠
1. 출시 직후 최종 컨텐츠 = 레이드별로 기믹 가는 줄 수나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그나마 종해종을 잘 맞아주는 때
2. 슬슬 스펙 상승 = 맞아주지 않는 구간이 생기기 시작함
3. 딜찍 = 긴 패턴 나오면 두 세번 맞아주는 정도
4. 초딜찍 = 종해종은 개뿔 중간중간 마력해방 소서리스 해야함 ( 하기르 1관문 )
순간적으로 강한 데미지를 넣는 컨셉이라 비해방 때는 구슬이나 잡몹도 잘 못 때리는 유사 서포터가 되어버리는데
스펙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점점 더 약해지는게 올바른 구조인가요?
다른 직업도 다 똑같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1사이클에서 막종이 차지하는 딜비중이 얼마나 높은데
그때그때 막종을 맞추는게 이득인지 끄고 아덴을 쌓는게 이득인지 애초에 맞출 수 있는지 이걸로 계속 스트레스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맞추면 확실히 세기라도 한가? -> 그냥 못 맞추면 딜 손해가 막심할 뿐
점화 막종 못 맞추는건 사멸 직업이 주력기 백헤드 못 때린거랑 똑같은 정도로 데미지 손해가 발생하는데
이거 하나 맞추겠다고 10초 동안 손가락 빨면서 종말만 기다리고 있는 기괴한 상황
작년에 구조개선 하면서 종말 빨라지게 했을 때 노신속으로도 종말-해방 가능한 속도까지만 해놓은거 보면 이런걸 뭐 직업 개성이니 뭐니
하면서 유지시키고 싶은거 같은데 직업 특성이나 개성 같은건 개발진에서 아이디어 짜내서 유지해줘야 할 부분이지요
왜 유저들한테 극도의 불쾌감을 느끼게 하면서까지 직업 특색이란 명목으로 캐릭터 단점을 강요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새초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