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때의 환류는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강습은 타대가 딜하기 편해서 그런가 밑줄이 뜨긴 했네요.
종천혹으로 레이드 한 10몇개 정도 돌아본 후기로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빌드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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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1. 딜몰이가 좋음
: 종천러가 영수증이 높다보니까 아드딜탐 효율이 매우 좋아보임.
2. 손이 덜 바쁨
: 바쁘게 넣어야하는 짤딜기가 리리아 3개 밖에 없어서
1사이클 딜탐을 짧게 나눠서 쓸 수 있어서 좋고
이후 2사이클에 한번 오는 종천 넣어주는 각만 보면 되다보니 별로 안바쁨.
3. 패턴으로인한 쿨 손실이 덜함
: 종천이 쿨이 길고 영수증이 높은애들이다 보니 패턴같은거 한다고
보스 날아가서 이리저리 시간 다 쓰고 돌아오면 대충 종천쿨도 같이 돌아옴
8초 마다 꼬박꼬박 써줘야하는 짤딜기애들 보단 손해가 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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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1. 가벼운 즉발기가 없음
: 해일이나 인페가 아예 빠졌다보니까
모션이 가벼우면서 즉발로 딜이 들어가주는 스킬이 거의 없음
다 시전 자체가 무겁거나 or 시전 후 한참 뒤에 딜이 들어가다보니까
다음패턴이 뭔지 살살 눈치보면서 가볍게 때려주는 플레이
혹은 보스 사라지기 직전에 즉발스킬 욱여넣어 보내는 플레이가 거의 안됨.
2. 무력이 아쉬움
: 무력기믹때 종말러닝 빼고 나머지 굴려서 무력시키고
무력된 직후 아드먹고 종러 -> 나머지 돌아온 스킬 다시 쏘기 하면 됐지만,
원래는 무력하는데 썼을 짤딜기 대신에 천벌을 들고 있는거니까
이걸 안쓸 수도 없고 쓸 수도 없고... 걍 '해줘' 하던가 or 무력에 천벌쓰고 아드딜탐 꼬이던가 애매해짐.
3. 룬이 아쉬움
: 천벌은 중독 출혈 단죄 심판 속행 풍요 뭘 박아도 제 값을 못함 그저 질풍 원툴
그래서 나머지 스킬들로 룬 세팅을 해야되다보니까 유동성이 너무 떨어짐.
특히 [가끔 생기는 마나문제 해결 + 러닝종말 쿨감까지] 다 해주는 혜자룬인 단심을 쓰기가 너무 애매함.
4. 쿨 병목 현상 생김
: 아무래도 신기들끼리는 쿨이 겹쳐서 병목 현상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때마다 리리아 vs 종천 뭘 우선해서 시전 할 것 인가 계속 판단해야댐.
5. 종말각이 이상하면 천벌도 따라서 이상해짐
: 시전이 무거운 종말 이후에 천벌까지 같이 이어서 쓰다보니까
어찌저찌 종말은 맞춰도 천벌은 각이 이상한 상황들이 가끔 나옴.
그래서 원래보다 딜각을 좀 더 길게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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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극치 종천혹은 굵직한 장점 소수에 짜잘짜잘한 단점 다수가 신경쓰이면서 밸런스가 맞는 느낌
묵직한 맛이 있다. 실전성도 구리진 않은듯.
Lightk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