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 고점 차이는 기본 깡스펙에서 차이가 나는 거라니까요
도화가가 왜 특화를 많이 못 주는지 바드는 왜 특화를 많이 줄 수 있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상시 공증 난이도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장판형 공증을 딜러들이 많이 못 밟기 때문에 서포터들은 최대한 24m 공증의 가동 수치를 높이려고 해요.
그리고 이것이 데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은 홀나가 그렇게 개박았어도 기본 공증 부분에서 큰 버프를 안 해주고 있는 스마게의 스탠스에서 볼 수 있죠.
그러니까 24m 공증을 최대한 많이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세 서폿 모두 신속을 최대한 끌어서 24m 공증 가동률을 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하지만 홀리나이트와는 다르게 바드와 도화가는 24m 상시 공증을 가동시킬 수 없기에 결국은 장판형 공증을 밟아야 하는 구조에요.
예를 들자면 24m공증 쿨이 12초라면 8초는 24m 공증이 들어가고 나머지 4초 동안 장판형 공증으로 버프를 이어가야 하는 것이죠.
이건 서폿 키우시는 모든 분들이 아실 거예요.
바드와 도화가가 동일하게 장판형 공증과 24m 공증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데 무슨 고점 차이가 생기냐
24m 공증의 쿨타임의 차이에서 두 캐릭터의 고점 차이가 생겨요
바드의 천상은 24초이고
도화가의 해그리기는 27초에요.
극신(1850+10작+유물 마흐+선각자)기준 쿨감 수치인
0.39169944
을 곱하면
바드 천상은 9.4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도화가의 해그리기는 10.58초의 쿨타임을 가져요
바드는 85%의 24m 공증 가동률을 보이고
도화가는 76%의 24m 공증 가동률을 보인다는 것이죠.
일단 우리가 직관적으로 보기에 9%p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보면 가동률 차이만 나니까 좀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정도로 보일 거예요.
하지만 장판형 공증을 밟아야 하는 시간이라는 다른 관점에서 봐볼까요?
바드는 1.4초의 음진을 밟으면 상시 공증이 가능하고
도화가는 2.58초의 해우물을 밟으면 상시 공증이 가능해요.
이건 되게 큰 차이에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장판형 공증은 파티원이 장판형 공증 안에 있을 시 2초의 공증 버프를 부여해 줍니다. 아주 잠깐만 밟더라도 2초의 공증이 갱신되는 것이죠.
위에 두 서포터의 비교에서 바드의 음진은 풀 신속 기준 1.4초를 밟아야 하고 도화가는 2.58초를 밟아야 합니다.
즉, 바드는 음진을 딱 한 틱만 밟아도 상시 공증이 되다 못해 0.6초의 잉여 시간이 생기는 반면 도화가는 딱 한 틱만 밟으면 0.58초의 공증이 비게 됩니다. 0.58초를 더 밟아야 상시 공증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플레이적인 면에서 봤을 때, 바드는 딜러에게 스킬을 맞추기만 하면 공증이 되는 것이고, 도화가는 똑같이 맞춘 후 0.58초 동안 딜러가 그 안에 있어야 상시 공증이 가능합니다. 딜러로 치면 즉발 스킬과 후속타가 있는 스킬과 동일해요.
또 하나 더 큰 격차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잉여시간의 존재입니다. 바드는 위에 적은 데로 1틱만 밟아도 0.6초의 잉여 공증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저 상황에서 24m 공증 하나로 상시 공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더 신속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이제 잉여 공증이 생기지 않도록 천상 비는 시간이 2초가 남도록 특성비를 조율해 볼까요?
이전과 동일한 스펙에서 단순히 특성비를 바꿨을 때, 신속이 1669만 넘긴다면 잉여 공증이 없어지네요. 특화 181을 더 찍을 수 있겠네요.
특화 181을 더 찍어도 기존처럼 1틱만 밟아도 상시 공증이 가능하게 되네요.
그러면 도화가랑 같은 업타임을 만들어볼까요?
2.58초 동안 해우물을 밟으면 상시 공증이 되도록 하는 신속 수치를 계산해 보면 1495네요. 바드는 신속 1495를 주면 도화가랑 동일한 조건으로 상시 공증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상시 공증 측면에서
특화 1047 신속 1495 바드 = 특화 692 신속 1850 도화가
(아크패스 120 120 팔찌라는 현재 이론상 최대 특성치 기준)
바드는 도화가보다 355의 특화 수치를 더 높게 가져갈 수 있네요.
도화가에게 355의 특화면 저달 효율 19%증가 옵션이랑 동일한 것이고 이런 차이가 24m공증 쿨타임 하나만으로 나타나요. 이런 기본 스펙에서 불균형한 점들을 찾아서 세 서포터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조정해 줘야 해요.
요약
1. 바드 천상 쿨 9.4 도화가 10.58
2. 장판형 공증을 1틱만 밟았을 때, 바드 음진에서 0.6초의 잉여 공증이 발생하는 반면 도화가는 0.58초 더 밟아줘야 함.
3. 바드는 잉여 공증 시간만큼 신속을 낮추고 특화를 올리면 181정도 찍을 수 있음
4. 도화가랑 동일한 운영을 기준으로 신속을 낮추면 355정도 특화를 더 줄 수 있음. (특화 1047 신속 1495 바드 = 특화 692 신속 1850 도화가는 상시 공증 운영이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