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가 더퍼자리에 설 수 없는 진짜이유는 고점이 막혀거인 것 같음.
바드
장점- 수연+공깎으로 인한 높은 케어저점, 유일무이한 3버블 고점, 높은공속가동률
단점- 부족한 쉴드, 아쉬운기믹 수행력, 낮은 아덴유용성(힐을 뿌릴때 갖고있는 버블에따라 딜레마on)
홀나
장점- 아덴을 온리 힐용도로 쓸 수 없음=힐로아덴낭비x , 준수한 기믹수행력, 도화가와 엇비슷한 아덴가동률, 공증 두개 모두 24m라 딜러들 포지션에 제약이없음(타대팟에 매우좋음)
단점- 힐을 주고싶을때 주기힘듦(순간케어불가능으로 물약이 필수로 빠져야하는 상황있을수 있음)
도화가
장점- 넘치는 쉴드기(도화가 숙련도가 오를수록 쉴드가 비지않게 선케어가능),아덴유용성(힐을 뿌림에 있어 리스크가적음)
단점- 버프효율이 가장낮음, 광율미중 가장구린 성능(원거리 케어가 불가능하여 돌발상황;투따딜러 케어가 가장구림), 장판형공증의 높은의존도.
이렇게 장단점만 나열하면 나름 밸런스가 괜찮다고 생각함. 문제는 공대전체로 봤을때 발생함. 바드의 단점? 같은팟에 워로드가 들어가면 모두 상쇄가 됨. 하물며 정화까지. 홀나의 단점도 딜러들이 깎이면 전혀 단점이 되지않음. 이는 바드팟도 마찬가지.
반면, 도화가의 경우 딜러들이 숙련이 되어갈수록 도화가가 가진 장점이 퇴색됨. 많은 쉴드는 굳이 필요가 없기때문. 특히나 더퍼같이 어려운레이드 짤패는 다 깎고 맞딜할 순간의 뎀감만 들어가도 됨. 사실상, 도화가는 장점은 미미하고, 낮은 효율의 버프에, 돌발상황대처까지 어렵고, 현재는 상호작용까지 불쾌한 그 어떤면에서도 메리트가 없는 그런 폿인것.
바드는 높은 고점을 갖고 있기에, 저 모든 단점을 상쇄해줄 직업을 넣고 데려가는 거임. 도화가를 지딜과 잘맞는 높은 피증가동률이 좋아서 지금까지 끌고 왔었기에, 끝까지 부정하고 싶었음. 하지만, 결국 지금의 도화가는 더퍼에서는 중요도가 높지도 않은 넘치는 보호막과 힐의자유도 때문에 고점이 막혀 데려갈 필요가 없는 폿이 되었다고 생각함. 도화가의 최대단점인 낮은 고점은 공대구성을 통해서 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데려가기에 아쉬운게 많은 그런 서폿이 되지않았나라는 생각임…
그렇다고 고점을 뚫어달라?라고 하기엔 이미 그 컨셉인 바드가 있고, 스마게도 컨셉을 바꿔 줄 것 같진않음. 도화가는 딱 배럭용 공팟 숙제빼기용 그정도의 폿이라는걸 이제는 인정해야할 것 같단 생각이 자꾸드는 요즘임. 애써 부정해왔는데 이젠 그냥 단념하고 접던지 욕심있는 사람은 바드로 넘어가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