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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ㅅㅍ) 기억의 오르골 #1, #3, #9 감상문

로스크아
댓글: 3 개
조회: 6023
추천: 10
2022-07-27 17:10:52
#0~1 인트로+루테란
- 기억의 오르골이랑 음유시인들이 처음에도 부르고 동행해서 노래로 남긴다는 게 넘 잘어울림
- 채팅창에 론 뭐라 하는 사람들 있던데 나는 애가 쫑알대고 귀엽던데ㅋㅋㅋㅋ 중간에 탈출의 노래 드립칠 때 넘 웃겼음.
- 발굴 놀이도 재밌고 오르골 들어갔을 때 맵이...ㄷㄷㄷㄷ 기절하는 줄 알았음 막 구체 팍~~ 하는 연출도 완전 기막히더라 거의 엘가시아급 퀄리티
- 역시 로아 대륙의 근-본은 루테란이지
- 후일담 사교도퀘랑 잘 엮어서 개심한 장로 보여줘서 좋았다. (근데 한 지 오래된 사람들은 까먹어서 감동이 좀 적을듯)
- 섬마 반납 말고는 이런 상시 연출? 같은 거 수집형에 없었는데 간만에 생겨서 넘 좋았음. 구슬 또르르륽~~
- 기억의 오르골이 원하는 위대한 기억은,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바뀌어가고 이어지는 역사라는... 느낌이 전해져서 좋았음


#3 레기오로스맨
- 시작부터 제 2차 사슬전쟁 빵터짐ㅋㅋㅋ 역시 우마르들은 개그캐지!ㅋㅋㅋㅋ
- 중간에 설마설마 했는데 이게 바로~ 레기오로스의 수염이지맨을 만나서 오!!! 했다.
- 중간에 라하르트, 제레온 되짚어주던 것도 좀 뭉클...
- 학원팟 운영해주는 모험가 인성 ㅇㅈ (지켜만 봤지만)
- 네이밍 센스 뭐냐ㅋㅋㅋㅋㅋ 랏디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랏포트ㅋㅋㅋㅋㅋㅋㅋㅋ
- 갠적으로 옛날의 내 모습 같아서 공감 많이 됐다... 컨 안좋은데 파티에 끼는 것도 미안하고... 혼자서 트라이하는데 계속 죽으니까 그만두고 싶고..ㅠ
- 중간중간 신호탄 써보면 가디언이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데 그때 직접 가보면 있었을까? 궁금했음ㅋㅋ
- 마지막에 다 잡고 가디언 토벌 성공 BGM 나오는데 가슴 뻐렁차더라ㅠㅠ 지나가던 NPC의 말에 진정성이 생긴 느낌이었음... 이젠 "이게~ 레기오로스의 수염이라고!"하는 대사가 이전이랑 다르게 들릴 것 같음


#9 연빙어
- 물고기쉑 때문에 시작하는데 넘 오래걸렸음... 아오 진짜... 생명의 기운 4만은 녹인듯!! 아오 빡쳐....!!!!!!! 근데 그나마 이야기 시작 전에 시켜서 다행이지, 이야기 진행 중에 시켰으면 빡쳐서 몰입감 깨졌을듯 (아니 스토리는 연빙어 얘기만 하는데 왜 섬까지 가서 희귀종 잡아야혀~!) 
- 혹한의 헬가이아 퀘스트 왜 잡고 와야하는지 이해 안갔는데 미쉘이 가디언 덕후라니까 이해됨. 기억의 오르골 전반적으로 개연성이 좋고 이야기 짜임새가 좋은듯.
- 메모로 조금씩 덧붙이고 오려붙인 거 보기에 재밌더라
- 역시 멀어진 두 사람을 화해시키는데는 중재자(모험가)가 필요하지
- 이게 K-감성인지 모르겠지만 어색한 아버지와 자식 사이 공감되더라... 괜히 미쉘에게 강요하는 걸까봐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아버지도, 왜 내가 찾아가야만 하냐는 자식의 말도.... 뭔가 그 미묘한 감정선들이 참 와닿았음
- 울컥했던 부분은... 아버지가 자기 옛날 시절 떠올리면서 "연빙어가 잔병치레를 막아준다는 미신보다 중요한 건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다"는 거...ㅠ....... 자식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 +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연빙어 핑계(?)대는 부모 마음... 
- 엔딩도 좀 울컥했다. 뭐랄까... 미쉘을 보다보니... 저렇게 1급 조사관이고 그러지만 아버지 앞에서는 퉁명스러운 짓도 하잖아? 그걸 보니 그냥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다른 감상문>

Lv11 로스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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