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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일리아칸 입장에서 에스더들이 자기랑 싸우려드는건 완전 어이없는 일인것 같음

Albumamator
댓글: 12 개
조회: 4632
2022-09-02 00:39:07
얘가 질병과 죽음의 왕이라고 하니까 뭐 엄청 나빠보이고 그러는데 페트라니아에선 죽음이 좋은거일수도 있잖아.

아니 오히려 좋은거니까 죽음의 왕이라고 부르지. 너네 안좋은 분야의 왕이라고 지 입으로 얘기하는거 봤음?

나는 하수구의 왕이다! 하는 사람 없잖아. 나는 민트초코의 왕이야! 하고 자랑하는 사람도 없음

페트라니아에선 죽음=좋은것, 질병=좋은것, 부패=좋은것 인거지
만약 이렇지 않다면 일리아칸이 '너 죽이고 부패시켜서 질병을 만들거야' 하는데
악마들이 '그거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평생 따르겠습니다' 하고 부하가 될리가 없지 않아??

즉 페트라니아에선 일리아칸이 주는 질병과 부패와 쇠락 같은 것들은 사실상 성과급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그러다가 옆 동네에 사업 확장하는 김에 '님들 제가 이번에 이사왔는데 이거 우리 동네 명물이에요. 한번 잡숴봐요' 하고 준건데, 사람들 좀 사령술로 쓴건데 얘들이 막 화내면서 '일리아칸 죽인다. 눈동자 뺏는다' 이런 반응 보이면 일리아칸도 상처 받을것 같지 않음?

역지사지로 내가 된장찌개 기가 막히게 끓여서 친구들이 나더러 '된찌의 왕'이라는 별명도 지어주고, 점심밥으로 자주 만들어준다 하자?
근데 미국 놀러가서 새로 사귄 친구 Sam에게 '헤이 샘 츄라이 츄라이' 하고 된장찌개를 줬는데 얘가 한번 쓱 보고는 '아무래도 미국인들의 땅에 네 자리는 없는 것 같구나 일리아칸!!!' 하고 해결사 8명 모으기 시작해봐

나같으면 집 가서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음

Lv30 Albumam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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