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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사선은 베른 남부에서 혼돈의 권좌 사태 이후에 발생한 던전이다.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노랑 - 열쇠
2. 초록 - 제단의 방 출입문
3. 빨강 - 제단과 그 위에 불씨
4. 파랑 - 혼돈의 근원 (카즈라 or 카이슈르)
열쇠를 습득해서 제단의 방의 출입문을 열고 제단 위에 있는 "불씨"를 모두(3개) 꺼트리면
혼돈의 근원(카즈라 or 카이슈르)으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된다.
이를 처치하면 미션 완료.
주목해야될 부분.
1. 열쇠
열쇠가 있는 위치에 가보면 시체가 존재한다.
카오스 게이트가 하나 존재하며, 카오스 게이트가 사라지면서 네임드 보스가 등장한다.
네임드 보스를 처치하면 시체 주변에 있는 열쇠를 습득할 수 있다.
시체는 까맣게 불타버렸다. 특별한 힘을 사용하기 위한 불의 힘의 "희생"자가 아닐까?
희생자에게 열쇠가 있다는게 의미 심장하다(카단-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다.)
2. 제단 위에 불씨
제단 좌우로 카오스 게이트가 두개 존재하고 카오스 게이트가 사라지면서 네임드 보스가 등장한다.
네임드 보스를 처치하면 제단 위에 불씨를 꺼트릴 수 있다.
* 카오스 게이트를 보호하는 것이 아닌 카오스 게이트가 불타버린 시체와 제단 위에 불씨를 지키는 형태의
모습을 취한다.
혼돈의 사선에서 중요한 것은 카오스 게이트가 아니라,
불타버린 시체에게 있는 열쇠와 제단 위에 있는 불씨다.
열쇠를 습득하며 불씨를 제거해야 혼돈의 힘의 근원에게 가서 그 힘을 제거할 수 있다.
추측.
희생자로 보이는 불타보이는 시체와 열쇠.
그리고 힘의 근원을 이루는 주축으로 보이는 제단 위에 불씨.
희생자(시체), 열쇠, 불씨.
이 세 가지 이슈는 라제니스와 실린을 상대로 한 할의 전쟁 기록과 맞닿아 있다.
혹시 할과 페트라니아 사이에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